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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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할줄 알고 버스타고 올라갔는데...
전철보다 3배는 비싸고(도착지까지) 어제는 불편했당...ㅜ.ㅜ;
어제 버스타고 가다가 생긴일...
자리잡고 영화한편보다가 졸려서 막 잠이 들려는데 버스가 서는겁니다...
기사아저씨 일어나시더니
"죄송합니다 차에 이상이 있어서 앞에차로 옮겨 타 주셔야겠습니다"
ㅡㅡ; 비오는데...내가 맨앞자리다보니 먼저 일어나서 앞차로...
비맞으며 앞차로 갔는데 오잉~ 우등버스다...ㅋㅋㅋ
속으로 좋아하려는 찰나... 빈자리가 1좌석뿐...
노인네한테 양보하고 서서 갈려는데 기사님 하시는 말...
"자리가 없으니 다시 뒷차 타주세요"
뭥미? 장난 하는거임? 다른분들 서서 가신다는데도 위험해서 안된다고 앉아계신 노인분 한분 빼고 전부 다시 뒷차로 이동...
"천천히 가보겠습니다" 하고 출발하는데...
맨 앞자리라 그런지 무슨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 이러다 대형사고?
기사님 조금 가는가 싶더니 회사에 연락하고 어저꼬 저쩌고 하시더니
천안에서 출발하는 차 알아보시더니 결국엔 차 세우시더군요...
천안에서 출발하는 차로 다시 옮겨타고 서울로 왔어요...
아까... 6시 45분에 라면 물부었는데...
후미... 이게 우동은 아니겠죠? 신라면 컵라면인데...
먹고쓸껄 그랬어...ㅜ.ㅜ;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게 다......추억이에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추억이 아니고 그냥 기억 같어요...ㅜ.ㅜ;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 드시고 쓰시지...^^*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ㅋ

하루에올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ㅋ 국물은 사라졌겠네요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버스비가 비싸군요...음~~ 역시 지하철이 나은거??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지하철 의자가 딱딱해서 불편하더라구요...
예쁜아가씨들이라도 타면 좋으련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