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헛 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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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 먹는다고 사람 속을 알 수 있는 건 아닐 것이다.
아무리 세상에 의혹이 없는 나이라 해도 여전히 모르는 건 모르는 거다.
10년전에 알았던 사람, 10년 뒤에 다시 보게 됐다.
그러나 한번 두번의 만남 이후 여전히 모르겠다.
그 사람 속을.
내게 있어 그 사람의 존재감과 그 사람에게 있어 나의 존재감은 많이 다른 모양이다.
단 한번 있었던 그 사람을 걱정하는 행동이 스토커로 비춰지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그런 오해를 받는다면 한번으로 족하다.
두번은 안하련다.
이 나이에 그런 오해 받는다는게 맘에 상처도 크고 쪽팔리거든.
댓글목록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음.... 힘내세요...^^*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스토리 구성~~~음................ 알겠다....
10년 지났다고~~
편한 친구처럼 대화 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시군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길에서 마주처도...그분 아는척 하지 마세요...
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뭔가 오묘한 어려움이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