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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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ㅜ.ㅜ;
몇년동안 저에게 잔소리만하시고 화만내시고 욕만 하시더니...
가만히 생각해보니 엄마가 더 말썽꾸러기도라구요...
근무가 바뀌어서 저번주 토일 쉬고 이번주 근무하게돼어서
금요일낮에 아 내일 뭐하지 뭐하지? 고민하고있는데 밤에 전화가 왔네요...
의정부에서 교통사고났다고... 머리에서 피난다고...ㅡㅡ^
비도오고해서 피가 많이 흘렀나보더라고요 다리도 다치시고...
엄마 화장실 가시는거 도와주며 말했어요 말썽꾸러기...
엄마가 나보다 더 말썽꾸러기라고...
미안하대요 저에게 할말이 없대요... 엄마 잔소리가 98% 줄어서 좋긴하면서도...
뭔가 설명하기힘든 아쉬움이 있네요... 머리도 깍으시고 5cm찢어져서 꼬매시고...
그러고보면 저희부모님은 다 말썽꾸러기에요 ㅜ.ㅜ;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말썽꾸러기...
ㅠㅠ.........ㅠㅠ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후유증 안 생기게~~
시간 나실 때마다~ 부모님 모시고 온천 가시와여~~
수안보...음성...칠성....가다가~옥수수도 맛나게~~음...가고프당....배도 고프당...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랑 비슷하시당...ㅜ.ㅜ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말썰꾸러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