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실버플랜 실손의료비 보험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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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어머니 앞으로 가입한 보험이 몇 개 있다. 암보험, 건강보험 등.
그 당시엔 실손의료보험이라는 게 없어서 향후 100세까지 사시면서 예상되는 의료비 지출에 크게 도움이 되질 못한다.
어머니 나이가 68세이다 보니 새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별로 없다.
어저다가 간헐적으로 실버플랜이라고 나오는 특판 상품들이 있긴 한데 질병관련 실손의료비 보장은 제외되어 있고 상해관련 실손의료비 보장만 포함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일단 60세가 넘으면 진단/무진단을 떠나 신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의 선택 폭이 매우 좁아진다.
실손의료비보험이 나온게 5년 전이니 설령 그 때라 하더라도 어머니 나이가 63세였으니 가입은 어려웠을 것이다.
아버지는 20여년 전부터 이미 심근경색으로 수술한 적이 있고 그 후 계속 병원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고 계셨기에 보험은 아예 가입할 기회가 없었다. 몇 년 전부터는 당뇨에 간경화까지 진행되서 병원비 부담이 만만치가 않다. 최근 5년 동안 거의 매년 병원비로 1000만원 이상을 지출한다. 병원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400~500만원씩 청구가 된다.
얼마전에 모손보사의 실버플랜 상품을 상담했는데 현재 어머니가 고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사실때문에 가입 거절되었다. 고혈압약 하나만 복용하는거면 가입 가능한 상품이었는데 아쉽다.
어머니에게 상해관련 실손의료비 보장만이라도 가입을 시켜드려야겠는데 선택의 폭이 좁아서 어려움이 있다.
댓글목록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음~~~~ 만 60세 ~~~
의료비만 100% 보장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의료보험 민영화 된다고 하던데~~~ 걱정...ㅠ.ㅠ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글게요...세금 조금 더 걷더라도...
병원비 만큼은 보장 되었으면 좋겠는데...
국민연금 반만 걷고...나머지 의료보험에 보태줬으면 좋겠는데...
감기..여드름..이런거는 의료보험 해주지 말고...병원비 과다청구하는 의사나 약사들은 자격정지 시키고..
정말 아파서 병원가는거는 병원비 조금만 내게 해줬으면 참 좋을텐데..
돈많은 사람들은 1인실...특실에서 여유롭게 생활하면 되고...돈없는 사람들은 100인실..1000인실을 쓰더라도...치료는 할수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Eugenia님 의료보험 민영화 되면...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촛불 들어볼래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희 어머니의 보험은... 부적이래요...
부적이다 생각하고 드시는 보험이 꽤돼요...
이번에도 교통사고 났는데 도움이 좀 돼나봐요...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실비보험이 좋은거같아요...100%...^^*

tygkfk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보험 가입할때는 정말 신중해야 될거 같아요
자기 월급에 20%안쪽이 좋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