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998년 IMF의 파편에 휘청이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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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998년 가계부를 정리하다 보니 IMF 파편에 휘청이던 때였네요.
연말연초에 회사급여가 현물S/W로 지급됐던 때. 75만원 정도 판매하여 생활비로 충당했던 기록이 있네요. 지금 회상하니 감회가 참...
첫회사였던 곳을 퇴사하기 직전 6개월 기간인 1998년2월부터 8월까지 동생한테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아 생활한 기록이 있네요. 10만원 20만원 40만원 50만원... 지금은 기억도 안나는데 기록에는 남아 있네요.
용돈을 드리지는 못할 망정 받아 쓰는 형편이었으니... 그 때 부모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날라 그러네요.
요즘 88만원 세대는 IMF 세대와 느낌이 비슷할까요?
댓글목록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이거 뭐이리 살기 힘든겨...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전 그때 군에 있어서 체험을 못했어요...
꼭 체험해봐야 했던 경험이었는데...
ㅠㅠ..ㅠㅠ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우~~~ 며칠반에 들어 왔는데..... IMF...
그때 휘청 했던 때가 있었기에~~ 지금 조금 더 강해 지지 않았을까 각오 다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