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에서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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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장에 있는 김밥집을갔거든요...
요즘 김밥 천원하는데도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맛도있는 분식집....
들어가니 어떤 아줌마 아저씨가 냉면과 김밥한줄을 드시면서...
계속 뭐라고 투덜되시드라구요...
내용을 알수없었던 전 그냥 김밥을 먹고있었는데...
하시는 말을 들어보니...
"강남에서 왔는데...강남은 서비스가 이렇지않다...물을 안갖다준다" 그러면서
계속 투덜되시더라구요...
주위사람들도 아무말않하고 있었는데 주인아저씨가 다른사람들한테 자꾸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다니시고...참 그렇더라구요...
그러더니 계산한다고 카드를 내미시는거예요...
4500원...시장에서 카드 내미는 분도 처음 봤지만 금액도 넘작아서 속으로 이상하다고
생각을하고있는데... 주인아저씨가 카드가 안된다고 하시니깐...
난리 난리 난리... 소리고래 고래 지르시고...
카드안되는데가 어디있냐고 소란피시고...결국엔 국민카드는 된다고하니...
자긴 국민카드만없다고 소리치시고....
그러던중 식사하고 있던 50대아저씨가 일어나서셔서 막 썅욕하시고....ㅜ.ㅜ
완전 시장통이였어요...ㅠ.ㅠ
결국엔 주인아저씨가 돈안받을테니 그냥가시라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러니 그냥 조용히 나가버리셨어요...ㅜ.ㅜ
정말 돈이 없어서 그런건지...ㅜ.ㅜ 일부러 그러신건지...ㅜ.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ㅠ.ㅠ
댓글목록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어제 어떤 할아버지는 이-마트에서 포도한송이 사면서 계산대 점원이 대꾸 안해준다고... 안사고 그냥 갔어요ㅠㅠ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강남은 1000원짜리 김밥 찾기 어려울텐데...
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거참 밥값 못하는 사람일세...

오늘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돈도없이 왜 먹어?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이런~~~ 짜고치는 아녜여?? 드라마서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