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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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면서...
밥집이 오픈했길래...소주도 간단히 할겸...한번 가봤어요...
아주머니께서...너무 잘해주시더라고요...
낚지볶음 시켰는데...
밑반찬도 이것저것 주시고...
조개탕도 끓여주시고...(조개탕이 보통 술집에서 안주로 먹는 조개탕보다도 잘해주시더라고요...)
좀이따가는...전도 부처주시더라고요...
제가 아주머니께...너무 잘해주신다고 말도 해드렸어요...
저는 술값 카드로 찍고...영수증 세무사 갔다주는데...
너무 잘해주셔서...현금으로 계산을 할려고 했어요...
그때...아주머니 남편분이 오셨어요...
그리고...어떤...손님이 왔어요...
약간 진상인거 같았고...제 기분도 조금 다운되었어요...
진상손님 가시고...
밑반찬으로 나온...게장이 맛있어서...만원어치 포장을 해달라고 했어요...
근데...아주머니 남편분이...포장을 하셨는데...
게값이 비싸니...얼마 안남았니...말씀을 하시는거에요...
그때부터 기분이 상했었는데...
포장한그릇을 보니...무지하게 가벼운거에요...
계산을 하면서...많은 생각을 했어요...
현금으로 할까...카드로 할까...
그러다가 기분도 안좋고 해서 카드로 했어요...
나와서 계장 뚜껑을 보니...
7마리 들어가 있더라고요...
펼처야 검지 손가락 만한 게가요...
사람은 참 간사한거 같아요...
그때부터...아주머니가 잘해주신거는 생각이 하나도 안나고...
남편분 욕만 나오더라구요...
신장개업이고...
잘해주셨으면 끝까지 잘해주셔야지...끝에가 너무 안좋으니까...
기분이 무지하게 나빠요...
ㅠㅠ......................ㅠㅠ
다음에 가서...아저씨 있으면...
아저씨 있어서 다음에 온다고 말해야 겠어요...^^
저 금요일날 대전에 있는 특허청에...심판받으러 가야돼요...
혹시 대전근처에 있는분 있으시면...
목요일날 늦은 저녁이나...금요일날 이른 저녁에 술한잔 해요...
천안...평택...안성...이쪽분들 있었으면 좋겠어요...^^
댓글목록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선택은 소비자가 하는겁니다.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헐~~ 피박님말에 한표요..^^*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작년에 시작 된 그 싸움이...대전 특허청 심판은 아니겠져??
소비자 맘 이라는데~~~ 그 집이여~~
2주 지나면.... 수익 생각에 가계부 두드리는라 머리 아프실 꺼 예여~~...
아주머니 너무 퍼 주신다는.....................ㅠ.ㅠ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웬 특허청을 가야 하남! 암튼 파라님이 유리하게 해결되길 바래여...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 왜 제가 안성에 있을때 안가시고...ㅡㅡ^

나다니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