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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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버스를 탔어요...
사람이 좀 있어서...
자리 나기를 기달리고 있었는데...
제 앞에 앉아있던...아주머니가...일어 날려고 하는거에요...
근데 갑자기...저랑 멀리 떨어저있던...
어느 아주머니가...아이를 데리고 제 옆도 아닌...
제 앞으로 비집고 들어오는거에요...
앉아 있던 아주머니는 일어나시는데...
아이를 데리고 온 아주머니가...아이를 앉히는거에요...
진짜 속으로 욕이 막 나오더라고요...
그냥 제 옆으로 왔어도...제가 앉지 않았을텐데...
그냥...아이 좀 앉게 해달라고 했어도...
웃으면서 그러시라고 그랬을텐데...
나쁜 아주머니!!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려고...하는데...
문앞에 고등학생이 있는거에요...
벨을 안누르길래...제가 학생 어깨너머로 벨을 눌렀거든요...
문앞에 그대로 있길래...
내릴줄 알았는데...안내리고 문앞에 버티고 있더라고요...
짜증이 확 나서...
걍 옆으로 밀치고 내렸어요...
세상에는 신기한 사람 참 많아요...
ㅠㅠ...ㅠㅠ
댓글목록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다리 튼튼하실꺼같은데...서서다니세요...^^*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라님~버스타지마세여^^
스트레쓰 받으시니...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흐흐....
택시 타시는 분 들과 자가용 모시는 분 들이 같은 이유를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