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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에   남동생과 누나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남동생은 초등학교 1학년이 거의 끝나가고 누나는 초등학교 5학년이

끝나갑니다. 둘은 매일싸우지만 서로가 있기에 따스했습니다

누나는 저동네,이동네를 돌아다니며 라면을 사서 동생을 끌여줘서

끼니를 채워줬습니다,. 누나는 동생을 더 생각해서 자기가 더 조금먹고

아꼈지요...... 어느날  동생이 가정통신문을 가지고 뛰어오더니 누나에게

외쳤습니다 "누나 나 학교에서 가는 겨울방학 캠프 보내줘:

그 말을 들은 누나는 고민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생을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하며

그 돈을 동생의 캠프비로 썼습니다

또 맛있는것도 사줬습니다.

동생이 즐겁게 놀다온 초저녁이었습니다

누나는 집에서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누나가 밤낮으로 더 열심히 일했는지 오늘은 밥이 올라와있습니다

동생은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누나는 몸이 아프다며 밥을 먹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동생이 학교운동장에서 신나게 놀고  오는데

마을 아주머니와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 곳에 모여있었습니다

동생은 그냥 이야기를 나누시나 보구나 하고

집으로 가려했습니다

그 중에 마을 아주머니가 "......휴... 00아 니네누나가,,,,,,,, 몇분전에

갑자기,,,,쓰러지더니......흑흑........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동생은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누나를 불렀지만 대답이 없습니다

동생은 주방으로 가보았습니다

누나가  싱크대앞에 쓰러져있었습니다

당황한 동생은 누나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꼼짝도 하지않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누나의 얼굴을 보는데 너무나 창백했습니다

또 몸이 차가웠습니다...

동생은 1학년이 지만,,,  ....

살면서 느낄 것들을 이순간 다 느꼈습니다

동생이 일어섰는데

탁자에 편지가 있었습니다

"00에게

00아 누나야..... 누나가 오랜만에 편지를 써본다

00아 누나가 사실은 병이 있었어

병을 고칠돈은 잇었지만..... 너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고

니가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싶어서

치료도 안하고 있었는데 몸이 너무 아프네....

00아 누나 없어도 잘 살수 있지?>??

편지지 뒤를 봐바 2개의 통장이 있을꺼야

그 통장에 있는 돈으로 소풍도 가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옷도 이쁜거 입었으면 좋겠다.....

누나도 너랑 죽을때 까지 있고싶은데...

치료를 못햇어,.... 난 너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슬프게 해줘서 미안해....

아... 그리고 누나옷있는 옷장 봐바

니가 가지고 싶어했던 로봇 사놧어....

그거 가지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누나가 부탁하기 미안하지만................................

너만은 오래살았으면 하는게 누나마음이야

우리 천국에서 함께 만나자 안녕......

20**년 **월 **일 널 사랑하는 누나가

이걸 읽은 동생은 너무나 크게 울었습니다

통장을 보니 한통장에는 100만원이 한 통장에는

엄마아빠랑 같이 살때 엄마아빠가 모으신 1000만원이

동생은 다짐했습니다

나도 이렇게 남을 배려한다고.....

동생은 하늘나라의 천사 누나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누나에게

누나 나 00이야 누나 누나 바보야>>?

난 누나가 나 때문에 밥도 못먹고 힘들게 일하고

병이 커지는걸 몰랐어...

누나 나 이제 어떻게 살아...

누나도 없이..............

누나 오늘밤 누나 꼭 다시 돌아와

이건 꿈일거야....

누나 우리 천국에서 만나는 날을 기다리자....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