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보시는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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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사드립니다.. 제 소개라기도 하기 민망하지만 저는 올해 9년차 백수입니다..
저는 약 6년전 군대를 갔다온 뒤 인터넷 도박에 빠져버렸습니다..
대학도 지방쪽이라 지방대나와야 뭐되겠냐 토토로 돈이나 많이벌어서 사장하자는마음으로시작한게 어느새 모아둔 전재산 그때당시 1000만원 되는돈을 날려버리니 허탈하고 미쳐버리겠더군요
저는 이를 물고 학교에 다시 복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는도중에도 자꾸생각나더군요.. 내가 욕심만내지않으면 1000만원 찾을수있겠다
그뒤 있는물건 없는물건 다팔며 30만원 안팎의 돈을 만들었습니다. 30만원으로 10만원 10만원 5만원 5만원 배팅을 했습니다
두개가 맞으면서 300만원이 순식간에 복구되더라고요 저는 아 이거다 욕심만 부리지않으면 할수있다 이생각에 무작정 100만원씩
배팅하기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다시하루만에 알거지가 되버렸습니다.. 저는미친듯이 사채를 써가며 현금서비스 돌려막기 수없이 빚은 불어나고
지인들에게도 돈을 갚지않아 이미 도박중독자로 낙인이찍혀 지금은 아무도 연락하는사람이 없습니다. 부모님도 처음에 2000만원
막아주셨고 두번째3000도 막아주셨다가 세번째 그러자 제가 한심하여 저와 인연을 끊으시고 포기하신지 오래고 저의 빚은 한시가
다르게 불어나고있습니다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갚자 생각했는데 아르바이트 첫날 다시 배팅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저는 이미 사람이
아니구나 하며 단도박 상담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아예 술담배도박 다끊고 주차관리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이 한심한 인생을 구제해주실 분.. 이글을 보신다면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빚만 다갚는다면 착실히 살아갈수있습니다 정말 제가 요즘 나를보면서 사람됬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여러분의 작은 선행이 저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해주는데 정말 큰도움이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저의 이런 인생을 한심하다여거 작은 선행이라도 베푸시는 분들 제가 은혜 꼭되돌려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하늘잉수너젼도솟아날구멍있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러다가도 땀한방울 안흘리시고 거액을 손에 쥐시면 다시 도박생각이 나게되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성실하게 사시면 조만간 빛이 보일겁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도박을 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