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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한땐 잘나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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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댓글 4건 작성일 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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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한땐 잘나갔던 직장인이었고, 사업을 하면서 잘 나갔던.. 29살 청년입니다..
나이가 어리고 앞길이 창창한데 왜 여기에 글을 쓰냐고요? 정말 우연치 않게 지인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보통의 만남사이트 와는 다른걸 알게 되었으며, 또한. 인터넷공간이 아닌 사람냄새가 나는것같아서 가입만 하고 눈팅을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4년을 졸업함과 동시에 서울로 상경을 해서 창창한 직장을 다니면서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잘나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비틀어 지더니, 지금은 잠시 지방에 머물러 있네요. 사업한답시고, 부모님께 손벌린것도 있어서.. 이것저것 불법적인 일도 알게 되어 건드렸는데. 돈은 커녕, 오히려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고 휴대폰은 발신정지, 통장은 거래정지 먹은터라. 은행도 창구로 직접가서 입,송금을 해야 한다더군요. 사는게 정말이지 이렇게 힘든거인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겨우 간간히 일용직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긴 한데, 이쪽 일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이고. 사람들을 너무 믿었던터라,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어디 토로할 곳도 없고, 외동인터라. 집생각이 나지만서도. 이건 .. 여기 계신님들께 조언과 더불어서 뭔가 작은 도움이라도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좋으신분들이라 믿고, 기다려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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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29살 먹은 청년 이 돈 아끼고 고시원 생활 하면서 노가다 안쉬고 나가면 1년이면 재기 할수잇습니다 담배도 피지말고 술도 먹지말고 1년만일해보세여 아직 어리신듯한데 전 부모도 없고 어머니 한분 게시다가 가신지 5년됫습니다 빛이 아무리 많아도 노가다 한건 안뜻깁니다 해보세요 혼자 생활하고잇구만(저도 외동입니다)형동생 일가친척 없습니다 외가쪽이라고 있는데 도와달라니까 나몰라하네여 어머니 돌아가셧을때보험금으로 여기저기 줫구만 모른척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보다 힘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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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돈을 쉽게 벌려고 하넹 새파랗게 젊은사람이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한지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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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근데 인터넷은 어케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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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빛나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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