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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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일 굶었네요 ㅎㅎ;
평범한 공장직원이었는데 4년만에 거의 노숙자비슷해졌네요
부모님 교통사고.. 회사퇴사후 급하게 병원비 마련 서울 급히 올라와서 여차여차
어머님은 그나마 살아나셔셔 고모 사촌누나 돌아가심
옆에서 힘들다는 아버지와 싸우고 솔직히 다 힘들었죠 어머니 살아나시고 통원치료하느라
아무튼 지금은 혼자 산지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울증에
나이 들어보여서 알바는 시켜주는데가 없네요 허리골절을 20대에 당해서
노가다는 하다가 병원비가 더 나오고 올해까지 고민좀해보고 지방가서 쉬운일
찾아볼려고 그냥 생각만 하면서 살고 있네요
신불에 빚도 몇천 사업한것도 아닌데 ㅎㅎ 지인들 몇십 몇백 빚만 늘고
이젠 몇만도 빌려줄 친구가 없네요
3일굶었더니 이 사이트를 찾았네요 그냥 천원도 상관없습니다
3일전에 신라면1개 먹고 못 먹었네요 추워서 노가다도 못 나가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글 보시는분 배부르다 하시는분 계시면 천원이라도 구걸해봅니다.
나중에 저도 배부른 생활이 되면 이 사이트 와서 은혜갚으렵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천원바라시며 글적으신건가요? 3일을 굶으셨는데 자판을 뚜드리고 계시다니요. 김밥집에 사연말씀하시고 은혜 갚는다고 하시면 김밥한줄을 안줄거같나요? 한개 지구에 김밥천국이 몇개나되더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희망은 항상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