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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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구요 직장은 운좋게 22살에 군전역후 입사했는데 회사가 지금까지 망하지 않아서 그럭저럭 벌고있었습니다. 근데 6년이 지난 지금 저는 마이너스 인생을 살고있습니다.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고3 이후부터 부모님과 연락없이 살고있습니다 현재까지 이젠 어디사는지조차 모릅니다. 애정결핍인지먼지 모르겠는데 처음만났던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신인줄알고 책임을 지기위해 한 결혼이였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임신이 아니였고 어린저는 그냥 임신테스터기만보고 믿은거였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인터넷으로 산거였더군요. 그래도 이여자가 내가 너무좋아서 그렇게 한거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날때쯤 정말 아기가 생겼고 임신 8개월때쯤 병원 스케줄에 마춰서 연락없이 병원으로 갔는데 왠남자가 돈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게 제아이가 아니고 그남자 아이였는데 그남자가 저한테 말하지 않을테니 돈을 달라 이런식의 이야기가 오고갔고 저는 그냥 그자리에서 눈물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렇게 그냥 합의이혼으로 갔었고 그당시 위자료 이런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저는 이혼남이기때문에 누굴만나게되든 제일먼저 이이야기를합니다. 이이야기를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만나겠다면 전 미안하고 죄인같아서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러다 한여자를 만났는데 이여자도 이해한다는 식이였습니다. 자신도 엄마가 돌아가셨고 그래서 부모님이랑 떨어져 지내는게 내가선택한것이라도 힘든지 안다고 어린나이에 고생했겠다고... 그냥 저를 이해해주는 여자가 고마워서 두번째 결혼까지도 생각했습니다. 비싼차는 아니였지만 제나이 26살 저는 아직도 차가없습니다 너무 사고싶다길래 사줬습니다.
라세티프리미엄..첫번째 결혼할때도 부모님없이 했었고 두번째때도 부모님 얘기가 오가던중에 이여자의 거짓말들이 하나둘씩 나오는겁니다... 자신의 엄마가돌아가셨는데 그묘지 옮기는데 돈이 필요하다해서 한번 돈을 대준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살아계시던군요... 같이 동거 하고있었는데 피부관리사라고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집에서 도박만하는 그런 사람이였던거에요... 저는 마이너스까지내서 사준 차인데..그것마저도 담보 대출을했구요...결혼전에 알았으니다행이다 신고해봐라 혼인빙자로 주변에서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돈이라도 잃고 싶지않은 마음에 찾아가봤지만 여자쪽에서 결혼을 하겠단 의지가 있으면 또 돈빌려주고 그런것이 나의 의지였고 계약관계 같은게 아니라면 처벌이나 보상은 못받을거라는 말만 듣고 돌아왔습니다.나쁜일은 몰아서 온다고 이여자를 위해서 빚을 졌던것들이
이제는 막을수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돌려막다막다 햇살론까지 받았었는데 결국 저는 카드값+햇살론 까지해서 6500만원에 빚을지게되었고 지금 개인회생을
신청해두었고 기다리는 중입니다...월급날은 일하다가도 은행에서 대기하다 다른곳에서 가져가기전에 먼저뽑으려 기다리는게 이젠일입니다...이렇게 까지 온것은 제잘못도있겠죠... 첫단추를 너무 잘못끼워서..누굴만나도 죄인같은.. 부끄럽지만 도와주신다면 갚겠단 약속은 못합니다..허나..갚을 기회가 생긴다면 꼭 반드시 잊지않겠습니다..지금 월세값도 당장 걱정입니다..변호사비까지 매달 나가는것도 벅차지만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중입니다 직접적인 도움이없어도 괜찮습니다..그냥 이렇게 된게 모두다 내잘못만은 아니라는 글이있길바라면서.. 글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왜 등신가치 당하고 사냐? 복수 안해? 나서서 해주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배재라고 해봐...죽기 밖에 더해? 그리고 요즘 쉼터라는 곳이 많아서 거기 들어가면 빚찬치 없이 정리되기도 한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소설을 써라....
참 돈벌기 쉽지요...잉~~~!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휴우~ 좀마니 열심히 사세여....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좀 마니 열심히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잘읽어 봣습니다..힘내서....................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잘읽었습니다............... 열심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