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맞는다는게 정말 고통입니다 > 인생거지

너무 제인생이 한심합니다,,

백조 생활 한지 한참 됬습니다

백조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사람들과 만나고 싶지도 않고

사람을 피하게 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하루 이틀

세월만 깎아먹고 있으면서 먼가 하긴 해야 되는데

내일부터 직장 알아봐야 하는데 너무도 나이 많은

노처녀라 세상에서 보는 눈이 직장 사회에 나가면

다 내 또래는 아줌마 어머니 사모님으로 불리는 나이에

혼자 솔로로 조직생활에 뛰어 든다는게 왠지 한살이라도

적을땐 안그랬는데 의기소침 해지고 직장생활 재미가 없고

남들 눈총도 따가울꺼 같고 겉돈다는 느낌도 너무 강렬하고

남들하곤 다르게 사는 사람으로 인식 된다는게 외톨이

감정 될까봐서 열심히 돈벌고 싶은 마음도 솔직이 안듭니다

이젠 연락오는 친구 하나가 없이 다 소식도 연락도 끊어지고

이젠 찾아주는 친구 하나 없어 너무도 외롭습니다

내가 다가가야 사람도 오는데 내 생활이 용기 없는 백조 생활만

하다보니 시간은 가고 나이는 먹고 결혼은 걱정되고

정말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자꾸 집에 있으니깐 쓸데없는 헛된 망상이나 궁리하고

6년전 끊어진 죽 잘 맞는 나에게 힘이 되어줄꺼 같은 직장 언니나

찾으러 다니고 정말 부모님들은 점점 연로해 가시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주위에서 빨리 직장 힘들어도 나가고 소개 자리 없으면 결혼정보회사

라도 내보라고 하는데 그런데서 마음에 드는 상대자를 만날수 있을까

하는 절망감 부터 들고 도대체 결혼은 할수 있는지 짝은 있을지

너무도 인생 자체가 걱정되고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의욕이 나지않는

심각한 외로움이 병이 되어 영혼을 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죽지는 못하고 되는일은 없고 먼저 찾아주는 마음 든든한 힘이 되는

친구나 지인도 이젠 한명도 안남았고 정말 아침엔 이대로 깨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내탓이오 내탓이오 다 내탓을 해야 하는데 정말 해도 해도 신은 너무도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도 꼬이고 풀리지 않고 되는노릇이 없습니다

그것도 다 나의 처신 탓일까요 ? 아님 운을 타고 나질 못해서 그런것일까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