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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거지

편의점 알바 때려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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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댓글 3건 작성일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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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이고 서울에 자취하면서 잠깐 야간알바를 하고있는데 보통 야간에 남자쓴다지만 여긴 고층 원룸빌딩건물에 붙은 편의점이라 알바는 다 언니들만 있어요 

한지 얼마안됐는데 진상들이 많아서 기분이 아주 상큼하네요
어제도 어떤 20대 커플인데 남자분이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뒤에는 여자가 있었어요 
화장실 좀 쓸 수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했는데 둘이 나가더니 여자가 완전 다들리게 "아 저 신발련 진짜..어쩌고 하며" 쌍욕을 하는거에요 진짜 기분이 나빴는데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바로 뒤따라 온 손님은 30대로 보이는 아저씨였는데 술에 잔뜩 취해서 자꾸 말시키고 어디살아 학생 막 개인적인거 계속 묻고 겨우 돌려보내드렸는데 징짜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별일 다겪네요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쪽지에 이상형이라고 쪽지에 연락처남겨놓고 가기도 하고 어쩌란건지 ..
자기가 무슨 연예인급 훈남도 아니면서 그렇게 작업하면 연락할거라 생각하는걸까요 ㅠㅠ
제가 쉬워 보이는건지 아니면 편의점알바라서 그런건지 보름도 안됐는데 벌써 그런사람만 몇번째인줄 모르겠어요 한번 찔러나보자 이런 생각인거 같은데 ...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정말

전화통화하고 있으면 막 옆에서 다 듣고있다가 끊으면 통화내용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여자가 담배핀다고 장장 십여분을 훈계하는 아저씨도 있고...;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너무 많은 모습들을 보게되는것 같아요

앞으로 더 심한모습 많이 보게될것 같은데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차라리 그럴바엔 돈이나 더 벌고 술집알바라도 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그런생각까지 드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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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다른곳도 다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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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술집알바는 진상을 더 많이 만날수도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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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일할수있다는게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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