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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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21-09-07 댓글 4본문
22살 여자입니다.. 19살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일을 하다가 정말 하고싶은일이있어 겁도없이 카드 할부로
결제했더랬죠... 그게 지금까지도 제 발목을 잡고있네요.. 부모님은 이혼하신지 오래고 전 찜질방이나 전전하고있네요.. 당장
방도구해야하고 카드값도내야하고.. 하루에 한끼먹으면 잘먹는겁니다.. 어디서 돈이 툭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하.. 그냥 너무
힘들어서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저처럼 힘드신분들이나 이겨내신분들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어떻게 이겨냈는지도.. 전..지금 너무
막막해서 살기가 싫습니다...
댓글목록 4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전 힘들때...부모님이 밥은 주셔서 ㅠㅠ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잘 이겨내실꺼에요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경험담으로.
공사장 가서 4주일 동안 일 했었어요.
하루 일당 그때 6만원.
매일 매일 받은 일당으로 저녁에 고기 사 먹고 힘 보충 시킨 후 찜질방서 자고 다시 일 하러 나가고.
한달 지나니까 150만원 즘 모였었는데... 요즘 시세로 하면 200넘나요?
여튼... 이걸로 하우스메이트 들어가서
1년 동안 열심이 일 하고 카드 안 쓰고 하니....
1년 뒤에 안정 되더군요.
너무 극단적으로 나쁜 생각은 하지 마세요.
이런 시기가 다 지난 후~ 가 온 답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도 하늘에서 돈이 툭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남자들보다 여자가 돈을 벌기가 쉽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