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없는것도 걱정인가요? > 인생거지

• 목록

10 대땐 중 고딩땐 성격도 좋고 활달하고 호탕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진짜 30 넘어도 아직 청춘이라고 느끼는데  친구 한명이 없어요 너무 외로워요

어른되서 친구 사귀기 싶지 않고 사귈려고 해도 그저 목적에 의한 잠시일뿐

오래 가지 못하고 요즘 세상 3년가도 오래 가는거 아닐까요??

정말 너무 컴플렉스로 느껴지고 걱정되고 외롭고 미혼인데도 결혼할 자신도 없어요

어릴때 놀던 친구들 다 연락 안되고 끊어지고 멀어지고 이젠 어디서 머하는 조차

몰라요 가장 친했던 친구도 연락처가 바뀌여서 찾을길이 없고 다 내맘같지 않고

친구 없다는게 이렇게 적막강산 일줄 몰랐어요 친구가 단한명도 없는 저같은

사람 아마도 없겠지요? 가족들한테 너무나 묶여서 살았어야 하다보니

이젠 친구가 단한명도 안남았습니다

사람에 굶어가는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