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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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졸업 현역
무자격증 무면허 캥거루족
미혼
무직백수 10년째
사회성 융통성 그런게 엄청 뒤쳐져 있습니다.
1남2녀중 장남
사람이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집에서 10년째 놀고 있습니다.
정신과도 다니고 우울증도 있고
나도 빚있고 부모도 빚있고 총집안 빚 2억
아르바이트나 사회생활은 해봤지만
어디가서 욕만 쳐먹지 인정도 못받고 사회생활을 못한다는 말만 듣습니다.
친구는 연락 끊겼고 지인은 없습니다.
집에만 있습니다.
세상이 무섭습니다.
나가서 사람들과 부딪혀야 생활이 되고 돈도 벌고 할텐데....
그게 안되니까 사람 미치겠습니다.
술담배도 하고
어디가서 털어놓을곳도 없고
스트레스는 엄청받고
결과적으로 해놓은 것도 없고 자립도 못한상태에 미혼에다가 무직 빚도 있음 2천만원...
자살을 해야 하는지..?
사람과 부딪혀서 뭐라도 하고 살아야 하는지
대인기피증도 엄청심한데다가 히키코모리입니다.
외롭고 대화할 상대도 없다 보니까 인터넷에 도배하게 되요
나이 지긋한 사람이 저보고 사회생활 밑바닥에서 부터 다시 시작 하라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182에 64키로 몸도 삐쩍 말랐고욧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다시 시작해보세요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어차피 죽는 인생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사세요
방안에서 상상하면서 살지 말고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는 78에 85
배불띠기 인데...
제 몸 보다 훨 좋으신거 같은데요..
ㅠ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우울증심한데저도 ㅠㅠ
약복용해도 나아지지도않고
더심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