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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댓글 1건 작성일 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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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없이 살았다...

아무생각없이 학창시절에 머리만 믿고 공부 안해도 중간은 가기에...

술과 담배..나이트클럽에서 중,고딩시절을 탕진하고...

어설픈 성적에 지방대 갈려고 하다가 부모님이 지방가면 지금도 탕자인데 내려가면 더 그럴거라며

그냥 전문대 가라기에 그래도 나름 좋다는 전문대에 들어갔다.

남들처럼 1학년때 학사 경고 맞고 군대가려고 휴학...휴학중 IMF 터져서 군대 입대일 연기되다가 

부모님이 1년넘게 놀고 있는거 못보시고 병무청 가서 담달 입대영장 받아옴...ㅋㅋㅋ(입대예정 없다더니 가니까 바로주넹)

군대에서 정신좀 차리고 복학해서 B+로 메꾸고 그러나 회사는 안구해지고 

그냥 대충 노가다 비슷한 데서 알바하다가 그냥 눌러 앉았다...전공은 개나주고...ㅜ,.ㅜ

여자에 미쳐서 허송세월가는 줄도 모르다가 결혼할려고 하니까 여친 대학원생이라 학력차 때문에 반대하넹...

어린생각에 임신하면 허락할줄 알고 질렀다가...얘도 잘못되고...여친은 암도 걸려버리고 참...이게 인생인가 싶고

더 막살게 되더이다....다시 정신차리고 돈 좀 모으니까 인생역전하고 싶어짐..

취미로 하던 요리를 직업으로 하고 싶어짐...ㅎㅎㅎ 

다시 전문대학감....모은돈 아까워 죽어라 공부해서 입학금만 내돈내고 나머지는 전액장학금으로 때움...

자격증 3개 평점 4.45 전교차석 졸업하고 직장구함....나이때문에 최종에서 다 떨어짐....ㅜ,ㅜ

일반식당과 부페로 눈을 돌리자 월급여 120~140....ㅜ,.ㅜ 12시간 서서일하고 휴일은 개나 줘버리고

1년만에 학교오기전 예전 직장으로 컴백...모아둔 돈은 지인 믿고 빌려줬는데...지인 파산...

난 다시 무일푼...돌아보니 이제 40이 가까워지는데...

참 아무생각없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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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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