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준비하고 들어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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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회복지사한테 들은 얘긴데,
12살 손자, 7살 손녀랑 같이 사는 할머님댁을 방문했더란다.
능숙하게 안부 묻고 쌀 20kg놓고 가려는데
할머니 왼손등이 시퍼렇게 피멍자국으로
가득하더란다.
어찌 된거냐 묻자 전처럼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빨래집게로 찝는다고 한다.
치매가 온 것인데 어떡해서든 손주들 뒷바라지 하려고 매일 살 하나 없는 주름진 손등을 집게로 찝으면서 버티고 있었던거다.
12살 손자, 7살 손녀랑 같이 사는 할머님댁을 방문했더란다.
능숙하게 안부 묻고 쌀 20kg놓고 가려는데
할머니 왼손등이 시퍼렇게 피멍자국으로
가득하더란다.
어찌 된거냐 묻자 전처럼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빨래집게로 찝는다고 한다.
치매가 온 것인데 어떡해서든 손주들 뒷바라지 하려고 매일 살 하나 없는 주름진 손등을 집게로 찝으면서 버티고 있었던거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이런거로 울기엔 내 삶도 너무 각박하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시발 줫같은 세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