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잘 살다가 흙수저된사람은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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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임
아버지가 사업하셨고 중소기업이지만
어릴때부터 20대중후반까지 풍족하게 자람
서울 상급지에서만 살면서 유학다녀왔고
귀국후에는 아버지회사에서 일했음
예전에 수출업 외환관리법 관련해서 뉴스가나온적이있었는데
거래처한군데가 잘못걸리면서 같이엮여서 회사로 세무조사나오고
몇년간 재판끌다가 각종 벌금 추징금이랑 여러악재들로
회사폐업하고 마이너스됐다
다시 재기하려고 가족들끼리 힘합쳐서 노력하는중인데
몇년째 더악화되면서 이제는 자존감이 바닥을치고있음
자주 놀던 친구들은 아직도 잘먹고잘살고 다들 결혼해서
20-30억원대 신혼집차리고있는데 나는 월세 전전하는중ㅇㅇ
커피한잔 사마시는것도 부담되니 친구들 연락도 끊고
잠수중인데 사람이 점점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으로 변해가는게
느껴져서 너무힘들다 불과 이십대중반까지 통장에 억이 있었는데
이제는 매달 백만원을 못넘김
더 괴로운건 나이도 이제 삼십대중반인데 앞이 안보인다는거임
내 힘으로 이룬건 아무것도없는 이렇게 나약한인간이었구나
아버지가 사업하셨고 중소기업이지만
어릴때부터 20대중후반까지 풍족하게 자람
서울 상급지에서만 살면서 유학다녀왔고
귀국후에는 아버지회사에서 일했음
예전에 수출업 외환관리법 관련해서 뉴스가나온적이있었는데
거래처한군데가 잘못걸리면서 같이엮여서 회사로 세무조사나오고
몇년간 재판끌다가 각종 벌금 추징금이랑 여러악재들로
회사폐업하고 마이너스됐다
다시 재기하려고 가족들끼리 힘합쳐서 노력하는중인데
몇년째 더악화되면서 이제는 자존감이 바닥을치고있음
자주 놀던 친구들은 아직도 잘먹고잘살고 다들 결혼해서
20-30억원대 신혼집차리고있는데 나는 월세 전전하는중ㅇㅇ
커피한잔 사마시는것도 부담되니 친구들 연락도 끊고
잠수중인데 사람이 점점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으로 변해가는게
느껴져서 너무힘들다 불과 이십대중반까지 통장에 억이 있었는데
이제는 매달 백만원을 못넘김
더 괴로운건 나이도 이제 삼십대중반인데 앞이 안보인다는거임
내 힘으로 이룬건 아무것도없는 이렇게 나약한인간이었구나
댓글목록

운영자5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안타깝네

운영자5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운명이다 받아들여라

운영자5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래도 남한테가슴아픈얘기하지말고 억울한일생겨도
보복하지않으면 하늘에서 못된사람은 벌주더라
그러니까 선하게살면 복받고 운이 좋은방향으로 흘러가더라구 남잘되는거 축하해주고 메아리가되서 너한테돌아와서 축하받을일생긴다 힘내 좋은날이 올거야

운영자5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글쓴이인데 말이라도 고맙다
이런 댓글 달아주는 인성보면 너도 더 많이 복받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