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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피아노학원 강제로 끊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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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21-11-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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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피아노학원다니는거 싫어했는데
나는 피아노학원 다니는게 너무 좋았음
그때 나는 어려서몰랐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져서
그냥 갑자기 끊게 됨
그때 난 속사정도 모르고 다시 가게해달라고 존나 울었었지
지금도 피아노치고싶은 마음은 간절함
근데 피아노가 없으니 칠 곳도 없고
그때 만약 계속 다녔었더라면 피아노쪽으로 진로 나갔었을지도

댓글목록 2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난 성악.. 소질있다고 자꾸그러고 나도 합창을 좋아해서.. 집에 울고불어서 전공레슨을 시작했는데, 1회 13만원.. 주 1회, 몇달 있다간 주 2회... 엄마도 반쯤 울면서 강제로 끊게함..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나랑똑같네 아빠가 피아노학원못간다고 전화하라고 매들고 협박해서 내입으로 전화해서 울면서 학원 가기싫다고 샘한테 거짓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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