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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자의 슬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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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작성일 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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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른사장님 모시고~ 근무할때 일이었습니다.


지금 모텔말고...ㅎㅎ


그땐 여사장님이었고  저 또한 모텔쪽에 처음 일할때라서...마니 배우면서 할때죠.


작년인가..?  근무중에 전화가 한통 옵니다.


"거기가 어디죠?"


"네 무슨모텔 입니다."


"위치가 어떻게 되요?" 하면서 묻길래... 가르쳐 줬죠.


한시간 뒤에 어떤 20대 후반의 여성이 들어오더니...


휴대폰에 찍힌 문자를 보여주면서 이시간대 여기 들어온 손님 몇호실 이냐고


묻습니다.


"손님 저희는 모릅니다.  안다해도 손님 보호차원에서 가르쳐 드릴수도 없구요."


그때 저희 사장님이 나오시고~


여잔 울면서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약혼을 했고 결혼을 한달 앞두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길래 카드결제 하면 여자핸드폰


으로 문자뜨도록 해놨데요.


근데 그날 딱~ 걸린겁니다.


어찌나 서글프게 울던지... 5년을 넘게 사귀고 어렵게 결정했다는데... 꼭좀 알려달라고


애원을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사장님 단호히~!  "안됩니다.  정 그러시면 경찰 입회하에 다시 오세요"


전 진짜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그 때려죽일놈....


계속 애원하다가 가면서 한마디 하더라구요.


"아줌마~ 아줌마도 저같은 딸이 있을텐데...정말 너무하시네요.  아줌마 딸이 저같은


꼴 당해도 이러실꺼에요...흑흑.." 이러면서 가더라구요.


벌써 벌어진 상황은 사장님이 몰래 객실로 전화해서~ 남자손님에게 알려주고


바람핀 여자를 빼돌린채... 일을 꾸민거죠.


모텔은 당연히 고객의 사생활 보호가 우선입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전...그래서...


한여자만 좋아하고~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머~ 여태껏 그랬지만...ㅎㅎ


바람피면 머리만 아프고 돈만 두배로 더들어 갑니다.


좀~ 바람좀 피지맙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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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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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탈쟁이얌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따...한달 앞두고 바람을펴??
때려죽일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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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어찌 자기 여자 나두고
바람을 피냐
그것도 약혼까지하고 결혼을 앞둔 사람이
진짜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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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su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 나쁜놈이다~
근데 그 사장님도 넘 하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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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c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바람피면...흠...
안되요.ㅠㅠ 상대방이 상처 받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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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맞아요
상처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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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흠.. 바람피기는 커녕 본처도 없으니... -_-;;;
누군 하나도 없는데 바람이라니! 나쁜놈이에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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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
넷님..
바람피우는 사람들 없으면 모텔 문닫아야 하는데
괜찮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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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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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derguy50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근데..그 모텔사장 입장에서는
가르쳐ㅑ줄수가 없는거죠..뭐어..서운하긴해도
그런식으로 함부로 가르쳐줬다가..
덤탱이 쓰면..큰일나니깐요/..암튼..그 여자분
참 안타깝네요ㅕ..
남자도..한심하고요..나쁜짓한거 한심한거보다도
지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가는데..모텔에서
카드긁는짓 한거 보면..그게 더 한심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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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tkdgus80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바람을 피우게 만든 여자들이 문제인가..
바람을 피우고 싶은 남자들이 문제인가..
난..알수없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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