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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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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8건 작성일 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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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 말 또는 반어().



아이러니...

낱말이 문장에서 표면의 뜻과 반대로 표현되는 용법이다. 어원은 그리스어의 에이로네이아(eironeia:위장)이다.

소크라테스가 무지()를 가장하고 논적()에 접근, 지자()로 자부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상대방 입장의 내적 모순을 폭로하고, 그 무지를 자각하게 하는 문답법으로 사용한 일이 알려져 있는데 이것을 ‘소크라테스적 아이러니’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진의()와 반대되는 표현을 말하는데, 표면으로 칭찬과 동의를 가장하면서 오히려 비난이나 부정의 뜻을 신랄하게 나타내려고 하는 등의 예를 들 수 있다.

그것은 지적인 날카로움을 갖는 점에서 기지()에 통하고, 간접적인 비난의 뜻을 암시하는 점에서는 풍자와 통하며, 표리()의 차질에서 생기는 유머를 포함한다.

19세기 독일낭만파에서는 예술창작상의 지속적인 정신태도의 뜻으로 쓰여 ‘모든 것 위에 떠들면서 모든 것을 부정하고, 초월하는’ 정신적 자유를 뜻하였으며, 키르케고르는 미적() 존재에서 윤리적 실존으로의 이행()을 부정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사용하였다.

한편, 말하는 사람이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들으면 뜻하지 않은 의미를 포함할 경우, 이것을 ‘비극적 아이러니’ 또는 ‘소포클레스적 아이러니’라고 하여 비극적 인물의 대사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세상도 아이러니 하지만..


사는 인생사도...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몇 년전 어느책에서 본 내용은 그사람의 심성이나 본성을 알려면 집안을 보라는 말이 있더군요.


흔히들 그러죠.  "근본도 없는게..."  또는 "그러니까 가정교육이 중요해~" 라던지...


어르신들이 젊은이들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나 무례함을 볼때 쓰는 말중의 하나죠.


어렸을적 나에겐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집안은 남부러울것 없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항상 그친구 아버지에겐 엄마 이외의 새엄마들이 많았죠.


친구가 사춘기가 지나고 외도가 무엇인가 알때쯤.... 부도덕한 아버지의 모습에 원망도 증오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하던말..."난 아버지가 너무싫다.  난 나중에 저렇게 되지 않을거야.."


그리고...십여년이 흐른 그친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정말 한여자만 사랑하며 성실한 가장이 되었을까요?


제친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아버지 상을 닮아가고 있었습니다.


우리집은 가난하지만 난 절대 그렇게 살지 않을꺼야....하지만..... 가난의 악순환은 반복되죠.


벗어나려 해도...벗어나려 해도..


물론 안그렇고 자수성가하여 잘사는 사람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죠.^^ 


저 역시... 엄한 집안에서 자라 예의나 그 어떤 면에서도 남에게 욕은 먹지 않을정도로 자랐다고 생각했지만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듯이 우리집안에도 단점이 있었으며... 내가 배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살아가다 보니...나도 모르게 저에게서 저의 아버지 모습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습관의 생활화.... 그것이 무서운것 같습니다.


술취한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면서도 자식들에겐 나처럼 살지마라...나처럼 살지마라 합니다.


그의 딸은 결심하죠. "난 절대 맞고 살진 않을꺼야"  다짐하지만


막상 그상황이 되면 그렇게 단호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보통가정에서 자란 사람과 틀립니다.


무의식 중에서도...  그럴수도 있지... 담엔 안그러겠지...이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폭력을 정당화 시키려 한답니다.


그것이 쉽진 않겠지만 저역시도 나중에 가정을 꾸리게 되면 자식들에게 안좋은 점은 보이질


말아야겠습니다.


당시엔 모르지만 그자식들이 10년뒤...20년뒤... 똑같이 자신과 같이 행동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느낀건.... 여자는


때리면 안됩니다.  차라리 헤어지거나 안살고 말지 폭력은 안됩니다. (전 안때립니다. ㅡㅡ;)


 일부 남자들의 착각중에 하나는 폭력을 써서라도 여자를 소유하려 들지만...


폭력을 쓰면 쓸수록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지름길 입니다. 


자신을 떠난 여자가 있다면.... 가슴아프지만 보내주세요.


자살소동 벌이고...  감금폭행하고... 스토커처럼 괴롭히고 하면 더 멀어지는 겁니다.


그런말이 있습니다.  "떠난 여자와 버스는 돌아오지 않는다"라는...ㅎㅎ


얼마전...바람핀 부인을 찾아와서 머리채를 끌고가며 폭행하는 걸 봤습니다....


그걸보니...기분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죽을죄를 지었지만 때린다고 해결될 일도 아닐텐데...


ㅋㅋ 별얘기를 다하네요.. 술도 않먹었는데.ㅋㅋㅋ


어쨌든...  바르게 살자구요.ㅎㅎ


오늘 추워요.... 다들 감기조심 하시구요.  옷은 항상 따듯하게 아시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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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drum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좋은 아침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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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떠난...여자...
가끔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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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우~~~
넷님이당 ^^
왜 이렇게 안와요
자주 좀 오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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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넷님두 조은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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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drum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좋은 아침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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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떠난...여자...
가끔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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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우~~~
넷님이당 ^^
왜 이렇게 안와요
자주 좀 오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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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넷님두 조은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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