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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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장 한편에는 싸움을 하던 황소가 잠시 들어가 쉬는 보이지 않는 구역이 있다.
황소는 자신이 정한 그곳에 들어가 숨을 고르며 힘을 모은다.
다시 기운을 차린 황소는 계속 싸움을 한다.
투우사는 황소가 정한 그 휴식처가 어디인지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 다시 황소가 기운을 차리고 전열을 가다듬지 못하게 할 수 있다.
황소만 아는 그 자리를 스페인어로 퀘렌시아(querencia)라고 한다.
인간에게 이 퀘렌시아는 바로 내면세계의 안식처이다.
누구라도 자신만의 퀘렌시아를 찾으면 온유함과 화평함을 되찾을 것이다.
그곳에서 다시 기운을 얻는 것이다.
- 레이첼 나오미 레먼(Rachel Naomi Remen) -
사람도 힘이 들고 지칠 때 언제든 찾아가 쉴 수 있는 안식처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든, 좋은 벗이든 특정 장소나 취미생활이든 막힌 숨통을 시원하게 트이게 할
자신만의 퀘렌시아를 찾아둬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기운얻고 다시 싸우러 가야하는거에요..??
ㅠㅠ...ㅠㅠ
netsc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퀘렌시아 같은곳에서 좀 쉬고 싶어요.
근데...진상손님은 어찌 그런곳을 알고 투우사처럼
공격을 해대는지....ㅜㅜ
제니 활기찬 일주일 되세요^^~
유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나파라님 해석이 재밌다는..
근데..음..읽어보니..기운내고 다시 싸워야 하는듯..
ㅋㅋㅋㅋ
제가 그 퀘린시아 같은 곳이 되고 싶어요..
다 모여~~~^^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니님~
즐겁고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kongdrum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퀘렌시아란곳에서 지식을 얻을수 있다면 협상하는법을 배울텐데...^^
ktfuture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읔! (ㅡㅡ0)
나도 안식처가 필요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