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도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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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일입니다. ㅋㅋㅋ
새벽2시쯤~! 한 커플등장~~!
흠... 여자는 보기 드문 20대 초반의 모델을 능가하는 라인과 미모...흠
상당히 흐믓하더군요.
헌데....남잔...ㅡㅡ;
난 여자가 분명 돈보고 사귀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ㅋ
어쨌든 방으로 들어갔고~ 아무일 없이 밤이 흐르고...
새벽쯤
갑자기~! 울리는 전화.....
"여기요~! 00호인데요. 제 속옷이 없어졌어요.~"
ㅡ,.ㅡ;.......
어쩌라고~~어쩌라고~~!
"손님 잘 찾아보세요~!^^;"
" 분명히 벗어놓고 잤는데 일어나 보니 없어졌어요."
"손님~ 객실문은 손님 입실하신 뒤로 열린적도 없었습니다. 다시한번 잘 찾아보세요.
혹시 다른 소지품은 없어진게 없으신지 확인해보세요"
확인결과 다른 물건은 다 있는데...유독 여자분 팬티만 사라졌답니다.
"어떻게... 경찰에 신고하셔서 수사 하시겠어요?" 했더니...
"이따 전화드릴께요."이러고 끊습니다.
좀있다가 남자가 황급히 내려오더니...
"저..저기요... 사실은 여자친구 팬티...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ㅡㅡ;
"나..참 그럼 손님이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여자분 안심 시키세요. 이게 무슨일입니까?"
"제가 여자친구 팬티를 꼭 가지고 싶어서 그래요."
그냥 없어졌으면 그냥 나올줄 알았는데 상상외로 여자친구가 노발대발 하면서 난리치니까
자기도 겁이났고... 여친이 "어떤 변태새끼가 팬티만 훔쳐갔냐고...꼭 잡고 말겠다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내려가서 신고하고 오랬답니다."
참...눈은 선하게 생겨가지고 어쩌다 그런 악 취미를 가지게 됐는지...
" 손님때문에 저희모텔 이미지 나빠지고 경찰들 왔다가면 장사도 안되는데 어쩌실꺼에요~!
사실대로 말하시고 장난이었다고 얘기하세요~!"
하긴...상황이 장난으로 넘어가기엔 여자가 너무 흥분한 상태...ㅡㅡ;
"한번만 도와주세요.. 사실을 알면 저랑 헤어질꺼에요 ㅠㅠ"
눈물 글썽~글썽...풉~!
진짜 어이도 없고...불쌍하기도 하고... 그래서 눈 딱감고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일단 남자손님에게 십만원을 받고...
여자손님에게 전화해서...
"손님 죄송합니다. 저희가 잘 감시를 했어야 하는데... 어제 저녁에 술취한 손님이
실수로 손님방에 들어갔다가 팬티만 가지고 나온거 같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물건 없어진거 없다고 하시니.... 신고하셔도 경찰서 왔다 갔다 해야하고
저희도 힘든점이 많습니다. 제가 십만원을 보상해 드릴테니 화푸시구요...
이쁜속옷 사입으세요.정말 죄송해요..." 했더니...
"알았어요~!" 하고 뚝~ 끊더군요. ㅎㅎㅎ
남자가 연신 고맙다며...번개같이 올라가더라구요.ㅋㅋㅋ
잠시후 연인은 내려왔고~ 각본대로 남자에게 받은 십만원을 여자손님에게 주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ㅡㅡ;
"앞으론 조심하세요... 이래서 모텔 다니겠어요~! 자기야~! 가자.."
이러면서 갑디다.
니귀미 진짜....
그래도 뭐.... 나름 좋은일 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이눔아~~! 니 여친팬티 가지고 뭘 할라고 그러뉘??
정말 횽아가~ 궁금해서 그러거든??ㅋㅋㅋㅋ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냄새 맡지 않을까요~~
킁킁~~
넷님 땜시 저도 변태가 되어가요~~ㅎ
넷님글 전부 남성커뮤니티에 올려놔도 될까요..??
아잉아잉~~
대신 안오셔도 3개월 무료서비스..??
netsc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진짜요?? 약속 하셨쎄요~~!ㅋㅋㅋ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흐흐흐흐흐
ktfuture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으~흐흐흐.. ^^ㅎ
변태들.. ㅋ~
긍데 저 부천 자주
가거든요? (ㅡㅡ0)
넷님 MT 이름 안갈쳐
주시나요? ㅋ~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참 변태스런 남자네요
ㅎㅎ
날나리아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입니다 ㅋㅋ
아 진정한 변태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