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청년 우리모텔 다시 출현~!(19금 여성클릭금지)^^* > 가난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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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인가??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기억하실런지..ㅋ

여잔 잠깐만 쉬었다 가자고 하고

남잔 그냥 집에 가겠다고 한 커플이요.ㅎㅎ

좀 기억에 남는 커플이라....

어제 새벽에 다시 왔네요. 남잔 여전히 고개 숙이고 들어오고

여자는 해맑은 미소로 계산을~

겉으로는 아무리 봐도 꽃미남 꽃미녀의 환상커플인데...  흠...궁합이 좀 안맞는지

계산을 끝내고 올라가려 하는데 여자분이 다시 프론트로 오더니...

"저기요~ 그거 있어요? 왜...말그림 그려져 있는 크림이요.^^;  딴데는 그거 주던데.."

흠... 여기서 말표그림 크림이란 일명 "칙칙이 크림"을 말하죠.

정확히 사정 지연제 라고 귀두가 예민한 조루성 남자에게 특효가 있다는 ㅋㅋ

예전에 신기해서 발라봤는데... 헐~ 손톱으로 꼬집어도 감각이 없다는....ㅡㅡ;

여튼~  없어서 없다고...했습니다.

여자가 신경질을 내며~ 남자에게 "가서 술이나 사와~ 술이라도 쳐먹어야 몇초라도 더하지.."

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떠들고~

남자는 머리를 긁적이며 "알았어~ 하고 사러 나갔습니다."

저에겐 비뇨기과를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얼마전 그친구가 처방전이 있어야만 준다는

특효연고를 몇개 주었습니다.  제친구 중에서도 말못할 사정이 있는 놈들이 있어서..ㅋㅋ

그 남자를 보니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몇분후~ 술을 사가지고 객실에 가려 하길래~

"저기요~!  잠깐만요."  불렀죠.

말없이 그 울트라초강력 연고를 건냈습니다.

"손님~ 이거 귀두에다 충분히 바르시고 30분있다가 샤워하세요. 꼭~ 씻으셔야 되요.

 아님...여자친구 입에 마비 옵니다.ㅋㅋ "

그랬더니...너무 고맙다며 얼마드리면 되겠냐고 하더라구요.

"괜찮아요. 다행히 비뇨기과에 친구가 있어서 몇개 얻은거에요.  믿고 써보세요.^^"

연신 고맙다며~ 후다닥 올라 가더라구요.

흠... 내심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고픈 맘 굴뚝 같았지만....ㅋㅋ

저도 피곤해서 걍 자버리고~ 어느덧 아침이 밝아서 나오는거 아닙니까~!

헐~  남자손님의 저...저.... 자신있는 표정~!

웃으며 행복해 하는여자~ 나가면서 남자에게 하는말~

"너~ 이제 사람구실 하는구나~ 나 어제 죽는줄 알아따~~ 짜식..."

ㅡ,.ㅡ;........

남자가 다시 프론트로 오더니~  대뜸  "형님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올께요."

휴....

근데 남자의 조루는 겉에도 문제는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답니다.^^

남자에게 구박이나 면박을 주기 보다는...

좀 아쉽더라도 자존심 안 상하게 이쁜말로 위로해주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언젠가 어느책에서 본건데 남녀간의 섹스는 남자의 크기나 오래지속되는 시간 보단

서로 얼마나 사랑하느냐~ 얼마나 정성이 중요하냐 따라서 다르다고 합니다.

흠...테크닉도 무시 못한다는...ㅋㅋ  좌 삼삼~  우 삼삼~ 한바퀴 돌리고~~ 요고 요고 테닉입니다.

항상 말했죠.  여잔 결과 보단 과정을 중요시 한데요.

급한마음에 무조건 본게임 부터 들어가지 마시구 천천히...처음부터 착실하게~

서서히 타올라~ 없어져 홍콩가는 그때까지 ㅋㅋ

남자는 양은냄비에 비유하고 여자는 뚝배기에 비유하죠.

끓는 속도도~ 식는 속도도 틀리니... 흠  남녀간의 오묘한 차이인거 같습니다.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하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ㅋㅋ

섹스는 잘하는것 보다 부족하면 배우고 노력하면 다 된다고 합니다.

저도~~~ 노력중??ㅋㅋ

에이~씨 어차피 난 변태로 찍혔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