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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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일년전 모텔에서 생긴 일입니다. ^^*
그후론.... 그와 동일한 사건은 아직 겪어보지 못했지만....ㅎㅎ
때는 8월 초순쯤... 한참 온국민들이 바캉스에 빠져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여름밤 이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프론트를 보던중....
짜잔~~~!
등장하는 한커플~~! 뒤에서 광채가 나는것 이었습니다. 흐흐
남잔 걍 별볼일 없었습니다. 허나~~ 여자가.....
170은 넘는 훤칠한 키에....
44사이즈도 소화 할것같은 레이싱 모델같은 몸매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생머리...
그야말로...우리모텔에서 흔히 볼수없는 연예인급 미인이었습니다.
둘다 취해 있었지만 여자가 훨씬 더 취했더라구요.
여자 :"싫어~ 나 집에 갈꺼야~~"
남자: 이거~ 왜이래...선수끼리... 들어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가자^^
흠... 대충 이런내용으로 여자를 꼬시는 듯 ㅎㅎ 그러니 마지못해
따라들어가는 분위기...
객실을 주고나서 한참 지났을 무렵 그 객실문이 열리길래 무심코 씨씨티비를 봤습니다.
황당하게도 남자가 홀딱벗고 황급히 도망을 치는게 목격이 되었고
알몸으로 엘리베이터도 못타고 계단으로 뛰어내려 왔더라구요.
전 큰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했죠.ㅡㅡ; 헐레벌떡 프론트 안까지 들어와선 벌벌 떠는것이었습니다.
"손님 무슨일이세요??"
"저..저....."
"저..뭐요?? 말씀을 하셔야죠. 경찰 불러드려요?"
"아까... 아씨발... 남자라고~"
상황이 정리가 안됐습니다. ㅡㅡ; 무슨소린지...
상황을 천천히 설명을 들으니....
아까 같이 올라갔던 레이싱 모델같던 여자가 남자라는 사실이었습니다. ㅡㅡ;
뭐... 가슴도 빵빵하고 누가봐도 여자인데 선뜻 믿기지가 않더라구요.ㅎㅎ;
그남자가 자기는 심장이 떨리고 무서워서 그러니까 저보고 대신 객실에들어가서
자기 옷가지좀 챙겨서 나와달라고 하네요.
아~씨...나도 무서운데...듣고 보니까..ㅜㅜ
올라갔죠. 벨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누구야~ 들어와~~!" 헐... 그제서 느낀건데 웬 하리수 목소리??
"저 실례하겠습니다. 모텔직원인데 들어가도 될까요?"
"들어오세요"
헐...들어갔더니 팬티만 입은채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자연히...눈은 팬티쪽으로..ㅡㅡ;
아이구~ 깜짝이야... 한눈에 확 들어오는 곳휴~~!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당황해서 벗어놓은 옷가지를 정신없이 주섬주섬 챙겨서
나가는데...
"아~씨팔 오늘 재수 존나없네..." 하는 남자목소리 뒤도 안보고 뛰었습니다.
남자에게 옷을 가져다 주니 정신없이 입고 사라지고~
몇분후...
아주~ 아주~ 우아한 자태로 그여자..(남자)가 내려오는것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으...소름끼쳐~
안보고 안당해 보신분들 모릅니다. ㅠㅠ
그여자는 아마 마음은 여자이고~
몸은 남자였나 봅니다.
얼른 수술해서 완벽한 여성이 되시길....^^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다음에는 사진도 올려주세요~~^^*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
생각만해도....끔찍이당...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어머나 세상에~~~
나도 그 남자? 여자?분 보고싶당
ㅎㅎㅎ
esmerald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헉.. 신기한일 많네요 ㅋㅋ 그분만 빼고 다들 놀라셨을듯ㅋㅋㅋ
a2nkim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에구.. 술이 마니 취해서.. ㅜ.ㅜ 언능 수술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