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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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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1-3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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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일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나 상관없이 자리에 앉아 있게 되면 습관적으로


책을 꺼내 읽게 되는데


오늘 아침 출근 지하철안에서도 의자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일간지 신문 수거하는 아저씨가 왔다갔다 하더니


제 앞 떡 서더니 선반 위 신문을 꺼내기 위해


발 뒤굼치를 들고 팔을 뻣더라구요


윗옷이 살짝 올라가면서 그분의 남대문이 내 눈앞에 떠억하니 열려있는 겁니다.


급당황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만 껌뻑껌뻑 하는데


그 아저씨 그것도 모르고 신문을 핸드카에 싣고 휙 가버리더라구요 ^^


얼마나 열심히 일에 집중했으면 지퍼가 열려 있는지 조차 모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댓글목록 6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가끔 남대문 열려있던데~~
ㅠㅠ...ㅠㅠ

비익조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전 자랑할만한게 못되서 항상 단속에 신경써요 ㅡㅡㅋ;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ㅋ
항상 단속하시는 익조님이 파라님 남대문도 단속 해주세요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역시 문단속은 철저히....^^
제니님 조은하루요^^

까아망^^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요약(?)..열씨미 일한 당신 남대문 닫고 떠나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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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반주한잔 해떠니 무쟈게 취하네요..--'
제니님 남은 하루 즐거운 시간 되세요~~^^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ㅡ,,ㅡ+ 말없이 ...지퍼 잠가드리는..정도의 쎈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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