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행성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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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자는 이 시간에 이제서야 슬슬 활동하는군여.ㅋㅋ
훈남 알바덕분에 오늘도 피씨방댕겨왔습니다..ㅋㅋ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제가 하고있던 라인의 컴퓨터를 모두 뜯어서 청소하더군요..저만 하고 있기
뭣해서 걍 나왔습니다..알바가 더 하셔도 되는데라면서 붙잡더라만은;
새로들어온 알바때문인가...갑자기 청소를 하네여..그동안 수없이 다녀도
못봤던 청소장면인데..ㅋㅋㅋ
저희동네 편의점 알바 이상한것 같애여........
몇번 보던 사람인데여(남자 저녁알바) 제가 한번씩 갈때마다 인사했었거든요
그래서 걍 전 인사성 바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어저께 새벽두시쯤인가 라면사러가니깐
갑자기 존내 아는척하더라구요....사람도 많은데 다 쳐다보고 ㅠ..ㅠ
알바친구분이랑 얘기하고 계시다가 그 친구분이 갑자기 막 봉투 공짜!봉투공짜!!
그러니깐 진짜로 봉투를 공짜로 주시더군요...동네슈퍼도 아니고 편의점인데..;ㅁ; 당황
뭐 공짜로 줘서 거기까진 좋았는데 오늘 뚜또사러(제 주식이지여..떠먹는 과일같은거ㅋㅋ) 가서
한참동안 케로로 띠부띠부씰 들여다봤거든요. 얼핏 비치는게 케로로인거 같아서...ㅋㅋ
그랬더니 카운터보다말다 나와가지고 저보고 케로로씰 좋아하시나봐여?그거 달던데..
그러는거에여.....그래서 아예; 그랬지여. 또 다시 와서는 어제 오셨던 분 맞지요?
옷이 바뀌었네요..목도리는 그대로고..^^ 이러시는 거에요..왠지 웃는게 변태같았어요..ㅠ..ㅠ
당황해서 편의점 간 본래 목적인 훈제계란을 잊어버리고 얼른 계산을 하러가니깐
이천오백원나왔습니다.. 딱 담뱃값이네여^^ 이러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짱나서
전 버지니아 피는데여..ㅡㅡ 그러니깐 아하...이러는거. 후닥닥 뛰어나가니깐
뒤에다 대고 잘가세여~까지...
오는길에 아~짱난다!!!!!씨폴!!!!!!!!!!!! 신나게 소리를 지르고는
오디션 나이트노래 부르면서 사자갈기를 막 흔들었거든요. 뒤에서 지나가던
외국인이 저 계속 힐끔거리면서 갔어요.....쪽팔려서 집까지 뛰어왔어여 ㅋㅋㅋㅋ
낮에는 서점 카운터보다가 중간에 잠깐 담배피러
자리비웠거든요.그때 마침 사장님 오셔가지구 어디갔었니?그러길래
아..화장실에서 똥눴어요..사장님!저 쾌변했어요!그러니깐
사장님 왈 손은 씻었니? 책고르던 사람 피식하는거 저는 봤지여........봤지여...ㅠ..ㅠ
저..오늘 왜이럴까여..........ㅠ..ㅠ
댓글목록
날나리아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재밌게 사시네요ㅋ
편의점 알바는 변태맞네요 ㅋㅋ
비익조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희동네 알바도 잘해주던데.. 조심해야 하는건가!! -0-;;
그나저나 오늘도 사자갈기는 흔들어주신거군요 ㅋㅋㅋ
쾌변 압권! ㅋㅋ
netsc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 난 자꾸... 사자갈기만 생각이 난다...
어제도 일하다가 동물의왕국 봤는데..
사자갈기~~! ㅋㅋ 생각만해도 웃겨~~ㅋㅋㅋ
아~ 정말 나만 웃긴거야??ㅋㅋ
비익조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도 어제 상상해버리고는 참으면서 웃느라 한참을 끅끅거렸어요 ㅋㅋㅋ
까아망^^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 퍼플님 겸댕이 맞습니다..ㅋㅋ 기여워~~
netsct...전 여전히 님이 더 욱겨요...ㅋㅋ
즐거운 일 많이들 생기시길....*^^*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왜 저는 관심갖아주는 사람이 없을까요~~
ㅠㅠ..ㅠㅠ
날나리아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파라님은 녹색괴물이라 싫어해요 ㅋㅋ
purple1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제가 있잖아요 파라님..저 좀 예쁘게 봐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