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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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핸드폰 골드번호라고 아시는지요?
제 핸드폰 번호가 소위 말하는 골드번호입니다..
010-xyxy-xyxy 라는 중복된 번호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와.. 부럽다.. 좋겠다.. 신기하다 하지만..
엄청난 장난전화러쉬에 고초를 많이 겪습니다..
그래서 황당했던 장난전화를 몇가지 뽑을까합니다..
1. 전화가 오길래 받았습니다..
" 여보세요? " 하니.. 갑자기 깜짝놀라며.....
"죄송해요, 이런번호가 진짜 있는줄 몰랐어요. 미안해요.."
뚝~
2. 전화가 오길래받았습니다.
"여보세요?" 하니.. 갑자기.. 욕을 하는겁니다..
"야이 열여덟놈아.. 죽Go싶나.. D질래~" 등등..
그래서 제가 " 누구시죠? 왜 욕을 하시는거에요" <-- 솔직히. 언어순화되지않았지만.. 글이기에.. ㅎㅎ
라고 '''정중히''' 물어보니..
"그냥...................."
뚝~
3. 전화가 오길래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하니.. 갑자기..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또 장난전화안가 싶어서..
"이런 병들의 신 같은 녀석.. 삶이 고달프니? "등등.. ㅡ,.ㅡ; 욕을 하니까 갑자기..
"ㅋㅋㅋ"
뚝~
4. 새벽 3시였습니다. 전화가 오길래. 안받으려다 잠결에받았죠..
그러니 갑자기 어떤 여자분이 술취해서..
"야이 10 8 놈아 .. 이런 #@$@#$@#$해서 @#%한 이런 @#$@#$"
약간 2옥타브 미 정도되는 하이톤으로 욕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잠결에 전 그냥 듣고있었지요.. . 그러더니 그여자가..
"넌 사람도 아니야. 어떻게 xx를 가지고 놀고. 그렇게 무참이 버리고 딴여자를.. 어쩌고 저쩌고.."
한 5분정도 혼자욕하다 지쳤는지 잠시 헉헉. 거리며 쉴틈을 타서..
"저기. 어디다 전화하셨어요?" 라고 물어보니..
한 5초 조용하다..
"죄송합니다.."
뚝~
이날.. 밤샜습니다..............
Ect....
은행가서 통장개설하는데 핸드폰번호 적다어내면..
"이런데서 장난치시면 안되는데요.." 하고..
Night C 에서 부킹후 마음에 드는 언니에게 폰번호 일러주면..
"내가 싫냐? 장난치나.."
오랜만에 아는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친구가 받자마자. 하는말이..
"또 경품이냐? 안받아. 광고전화 그만좀해 $@#$야~" 뚝~
등등................
에피소드가 참 많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세상에 웃을일.. 크게 찾지말고..
작은곳에서부터 찾아가는건 어떨까요..
전 웃는걸 좋아합니다.. 잘웃는 여잘 좋아하구요.. 잘웃는사람을 좋아합니다..
... 수많은 꽃중에서 가장 이쁜꽃은..
웃음꽃이아닐까하는생각을 이 새벽에 해봅니다..
다음 에피소드를 끄적일 그날을 위해..
I Will Be Bank...... Thank you SSo much...
댓글목록
car1303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ㅋ 잼나내요 .. 진짜 공감 갈수 있는 글이내여
하지만 저두 골드번호 가지고 싶다는거 ...
단점두 많겠지만 장점두 더 많을거 같내여 ...
쉽사리 잊혀질수 없는 번호 ㅋㅋㅋ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번호가 181818이에요...??
^^*
하루에올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골든번호라 훗 ㅎ
비익조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래서 전.. 실버번호를 선호합니다. ㅎㅎㅎ
홈피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골든번호에 실버번호라..
그럼 내번호는 어떤 종률까요?
번호좋단 소린 꽤 들었는데
여기선 명함도 못내밀려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