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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지나고 나서 면접보구 그주에 바로 직장들어가게 될거같네요..

이제 대구와는 안녕?이지요..ㅠ..ㅠ

어제두 새벽두시까지 술...그저께두 새벽까지 술...ㅠ..ㅠ

이틀내내 술만 퍼마시다가 맨날 오후되서야 활동하네여.

이건뭐 폐인이 따로 없어...ㅋㅋ

오늘 그쪽 소개해주산 사장님이랑 같이 골프장 잠깐 다녀왔어요..둘이서만..ㅠ..ㅠ

제가 사장님 사장님 하면서 좀 잘보일려고...ㅋㅋㅋ(그래야 회사에 좀 좋은 조건으로 들어갈수 있거든요)

애교도 막 떨구 그랬더니 사장님이...결국...낼 같이 술먹자네요..

미치겠어요. 너무 잘 대해준건가 싶기도 하고...

낼 뭐 컨디션 안좋다고 거절하든가...눈치좀 보구 정 그렇다 싶으면

간단하이 맥주나 한잔 마시고 집에 오든가 그래야겠어요....좀 속상하네여..ㅠ..ㅠ

여튼...이제 정들었던 대구를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조금 맘도 아프고요..

갑자기 대구가 넘 사랑스러워지네여...우리 고담대구.,..ㅋㅋ

여튼~~주말인데 다들 적당히 노시구..낼은 이제 한주의 시작이니깐^^

얼른 얼른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