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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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레슨받았던 스승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한양대 병원으로 정신 없이 달려갔었어요...그날부터 딱 1주일동안 너무 아파서...많이 앓았습니다..
제가 너무나 존경했고 사랑했던 선생님 이셨는데..
항상 제 옆에 계실꺼라 생각했었는데...
항상 저를 제일 사랑하는 제자라고 하셨는데..다른 선배들은 너무 잘나고 멋있어서 나도 좀더 잘되서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려고 작년 가을부터 연락을 안드렸었어요.
작년 초가을에 한번 저에게 전화를 하셨었는데 그냥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나중에 찾아뵙겠다고만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는데 그게 마지막 통화가 되버렸어요..
차로 15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에 계셨었는데 ..전화도 안드리고 찾아뵙지도 않았는데...그게 너무 후회스럽고 가슴이 아파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누구든...주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후회없이 잘해주세요...그래야 나중에 가슴이 아프지 않을꺼 같아요...
하지만 전 이제 너무 사람에게 사랑을 주거나 정을 주지 않으려구해요...
나중에 남겨진 사람은 너무 가슴이 아플테니까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한테 정좀 주세요~~
ㅠㅠ..ㅠㅠ
young13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래도 정이란 어쩔 수없답니다. 느낌이 가는대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