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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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좋으면서도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는 것을 인식시켜줘서 그런지 우울하게도 하네요
친구들이랑 밥먹고 수다떨고 이러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뭔가 부족함이 있는 것처럼 씁쓸하니 휑함이 밀려오데요
아침 일찍부터 "생일축하합니다" 가 찍힌 문자가 날라오더니
저녁 늦게까지 문자들이 "드르르" 거리면서 핸드폰 진동소리가
내가 태어난 날이구나를 인식하게 해줍디다.
예전에는 "며칠있으면 내 생일이다"를 기억하고 광고하면서 다녔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내 생일이 언제라는 것을 인식 자체 안할정도로 무디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아요
남들 생일이다 결혼이다 온갖 경조사들은 다 챙겨주면서
정작 내 자신에게는 왜 이리도 인색한지......
앞으로는 내 자신을 위해서 나에게 투자를 해야될까봐요 ^^;
멋있게 세련되게 당당하게 힘차게.......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생일축하드려요~~
뽀~~^^*
ktfuture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니님 생일 추카드려요~ ^^ㅎ
선물로 파라님 그냥 드릴테니..
어디 힘쓰실데 있으시면 애용하세요~ ^^ㅋ
car1303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작년부터 그랬는데 ㅜ.ㅜ
주위의 온갖 경조사는 다 챙겼지만 ...정작 난 ???
생일 1주일 전부터는 가슴이 콩닥콩닥 ㅋㅋ 기대
하지만 돌아오는건 제일측근 말구는 ... 무응답
나이때문인지 이젠 모든게 귀찮더라고요 ㅜ.ㅜ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우~
제니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