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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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일어났네요...
일어나서도 개운하단 생각보단 귀찮단 생각뿐..
몸도 나른~~한게 토욜날 타이마사지 받으러 가기루 했는데
그것만 손꼽아 기다려야겠습니다.
어젠 사케한병에 맥주...마시고 피곤해서 잤지요.
사케가 참 술이 부드럽고 좋더라구요.마시면 적당히 올라오는게..
왜 스키장에서 파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
이제 슬슬 귀가해서...다시 또 자야겠지요.ㅋㅋㅋ
술담배~취침~남자~친구들~피씨방...이걸로 제 하루가 가는것 같군여...
아...원래 문학을 엄청 사랑하던 사람이었는데..
2주전에 샀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반이나 남았는데 귀찮아져서
책장 덮고 열어보지를 않았네여.....그 사람들은 왜일케 어려운 소리만 해대는지..
철학자들의 그 심오한 생각은 제가 따라갈수가 없어여...ㅠ..ㅠ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은 3번이나 읽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아예 책을 사버렸거든요.
살때 해석본도 같이 샀는데...해석본도 존재의 현사실성 이러는게....해석본이 더어려운거 같애여
아~~그거는 진짜..보다가 짱나서 다시 읽어볼 생각이 전혀 안드네여..ㅋㅋㅋ
에효오....그래두 오늘은 맘가다듬고 책 좀 읽어야겠습니다...텅비어버린
내 마음의 곳간에 양식을 좀 채워죠야겠지여..ㅋㅋ 맨날 놀다보니 곳간이 텅비었네?ㅋㅋ
집에 가는길에 옷도 한벌 사고..책도 한권 사고...이번엔 노자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사람들이 제 생각하는 방식이 노자랑 비슷하다더군여..
전 무위자연보단 무위도식이 더 가까운 사람인데 말이져...ㅋㅋㅋ
그노무 도덕경 뭣도 모르고 한자빽빽한거 샀다가 자전들고 해석하다가 짱나서 내팽겨쳤지요.
이번엔 그 일을 교훈으로 삼아서 한글해석된걸로 사야죠..ㅋㅋㅋ
에효...기찮아..ㅠ..ㅠ그래두 할일은 해야겠지여..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여~^^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케..저는 술을 많이 먹어서...소주 보다 안독한데 더 비싼거는 무지하게 싫어한다는...
맛도 정종에 물탄맛 나는거 같고...ㅠㅠ
노자..무위자연...울집에 책있는데..인천와서 빌려가세요~~ㅎ
purple1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비싸긴 많이 비싸더군요..한팩에 이만오천원하든데..술기운도 약해서 더 시킬려다가 가격의 압박에..ㅋㅋ파라님은 맨날 인천오라그러셔...ㅋㅋ아침부터 수고가 많으시네여..^^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지금 점심인데요..??
ㅎ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ㅡ,,ㅡ+ 사케 함 마셔봐야긋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