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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던 사람 두명과 연락이 끈겼네여.

둘다 휴대폰 컬러링은 가는데~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ㅋㅋㅋ

머 내가 그동안 만나서 잘못한거라두 있음 말이라도 안하는데..

갑자기 연락이 끈겼습니다. 하나는 한달정도 안봤고...그래서 저번주에 간만에 통화하고

밥약속 잡았는데 이번주내내 연락 안되구요.하나는 또 이삼주 안보다가 저번주에 통화해서

이번주에 만나기루 약속다 잡아놓고 연락안되네여....

아니 뭐 평소에 사이라도 안 좋았음 몰라 되게 친하게 지내고 놀러도 많이 댕겼는데~

제가 이런거 정말 못 견디거든요. 왜 아무일없이 갑자기 연락안되는거 있잖아요.

그래서 사람 열받게 해놓고 며칠뒤에 연락와서 갑자기 너무 바빴다 그러는거..

전 그런걸 못견디겠더라구요. 비속어 막 튀어나오는게..

둘다 이런적이 한번씩 있었거든요...최근에...

저~~쪽 가슴깊은곳에서부터 열이 확 치미는게..호호호 그저 웃지요?

저번에 그렇게 강조를 하고 이런 일 없기로 약속했는데..아무리 바빠도 사람이 하다못해

화장실가서 똥누면서라도ㅋㅋㅋㅋ 전화한통 못하는건 아니잖아요?그죠?

아~~~여튼 뭔가 빡 치밀어 올라오는게 화가 나서 돌아버릴것같네여..

이러다 삐끗 가는거 아닌가?ㅋㅋㅋㅋㅋ 글다쓰고 보이 이성 막 끈겨있고잉..ㅋㅋ

이대로 내비둬서 될일도 아니고.. 걍 이참에 연락끈을라구요. 머 친구없는 사람도 아니고~

원래 나보단 그쪽에서 먼저 찾아오는 관계였으니깐 이번에도 분명 며칠지나고 나면

내가 며칠전엔 바빳어...친구좋다는게 뭐냐 이지랄하면서 연락오겠져.. 찌랄싸네 싸

이기회에 확 쌩까버리기로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일단 화도 나는데~ 지내온 시간이 길다보니깐 약간의 아쉬움도 남네여..

그래도 이건 아니라는 나만의 개똥철학이 있으니껜~단호하게 끊어야죠.. ㅋㅋㅋ

혹시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그건 아니겠지요? 이미 저번에 지겹게 얘기했으니..

머 이래저래 싱숭생숭한 밤이네여...

님들은 이런 경험 없나요? 약속 잡아놓고 암말없이 약속 펑크내고나선

며칠뒤에 연락 오는 경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