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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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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작성일 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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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당에 사는데~


동대문까지 갈 일이 생겨서~


차를 타고 가면 많이 밀릴꺼 같아~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었어요~ㅋ


지하철을 타고 가다 보니~


중간에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 한 분 이 타시더군요~


자리를 양보할까 말까하고 고뇌(?)를 좀 하다가;;ㅋ


젊은 사람이 나이 드신 분이 탄것도 모른체 하기두 그렇고 해서~


자리를 양보 했죠~ㅋ


뭐 가야 되는 정거장이 한참 남았고 서 있는 사람도 꽤 있어 좀 치이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오늘 좋은 일 했다는 생각하자~ㅋ


이 생각으로 타고 가고 있었어요~ㅋ


중간중간에 비는 자리가 생기긴 했지만~


옆에 서 계시던 아주머니들이 어찌나 빠르시던지~ㅋ


암튼 그렇게 가고 있는데 누가 제 등을 톡톡 치시더군요~


누군가 해서 봤더니 아까 자리를 양보해 드린 그 할아버지 였어요~


정말 고맙다고 ~


학생 덕분에 편하게 잘 타고 왔다고 연신 고맙단 말씀을 하시더군요~


전 좀 얼떨결에 네네하고 거리고 말았는데~


아까 자리를 양보할까 말까 까지 고민 했었던 생각이 나서 무지 창피 하더군요~


그리고 한편으론 고맙다고 말씀 해주신 할아버지 덕분에 더 뿌듯함(?)을 느꼈어요~ㅋ


앞으론 어르신들 타면 고민없이 자리를 양보 해야 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하루였습니다~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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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복빋으실꺼예요^^조은하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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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양보해주세요~~^^*
복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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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1303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나이는 꺼꾸로 가지 않는법...
본인두 나이를 먹는다는점을 한국사람들은 많이 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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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ㅡ,,ㅡ 그래서..전..
어느정도 복잡한 지하철에서
간혹..자리가 나와도
앉지를 않습니다....ㅎㅎㅎㅎ
일어나는게 귀찮아서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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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잘 하셨네요
저두 79님처럼 같은 일이 여러번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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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복을 받으시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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