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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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시 쿠키 만드는데 도전했었습니다.
오늘 저녁 1박 2일로 꽃구경하는데 챙겨갈라구요
퇴근하면서 준비물 사고 가야지 이러고 나갔습니다.
잊어먹지 않기 위해
"핫케익가루, 크린백"
"핫케익가루, 크린백"
머리에 되뇌이면서 가다가
마트안으로 들어가서 두가지를 사들고 나왔습니다
집에 가서 옷갈입고
주방에다가 준비물을 쫘악 벌려놓고
반죽을 하는데 물이 너무 많다 싶어 핫케익가루를 집어들었는데
어머!어머!어머!
왠일이래요 핫케익가루를 아니라 부침가루네!!!! >.<
내가 미쳐~~ 핫케익 가루 산다는게 부침가루를 사왔다는거 아닙니까~~~
반죽을 다 해버렸는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다
반죽한것을 송편처럼 빚어 그 안에 검은꺠와 꿀을 넣어서 구웠습니다.
남은 반죽 반은 아침에 김치부침개를 만들고
사무실로 들고와 울샘들과 찾아오는 client들에게 시식시켰습니다.
울 소장님 왈
어제보다 그래도 훨 맛있네
이럽디다 ㅎㅎㅎㅎ
client들도 맛있다고 다들 잘 잡수시더라구요 ^^
그래도 제가 손재주가 쫌 있나봐요
ㅋㅋㅋㅋ
음식은 영 못하지만 요런거예는 그래도~~~~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분들 걍 맛나다고 해주는건데~~ㅎ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ㅠㅠ ;;
회사 직원들이 너무 불쌍해...ㅠㅠ((주르르륵~~))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