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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작성일 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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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의 신경세포는 매일 10만 개씩 죽어간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신경세포는 죽는다 해도, 나이가 들수록 신경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회로는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사고력은 더 깊어진다는 뜻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두뇌 트레이닝 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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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둔 곳이 기억나지 않는다든지,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경우를 누구나 한 번씩은 겪어봤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깜박’ 하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치매가 온 건 아닐까’ 걱정하기도 하지만, 이런 정도는 나이를 먹으면서 흔히 나타나는 건망증. 건망증이 노화 현상의 하나이긴 하지만, 뇌에 조금만 자극을 준다면 금방 생기를 띨 수 있다.


뇌가 맑아지는 ‘일상 습관’

아침에 일어나면서 “잘 잤다!”고 말하라 뇌에는 사람이 말한 그대로 실행하려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실제로도 일이 잘 풀리는 경우가 많다. 좋은 말을 진심으로 자신의 뇌에게 하다 보면 정말 효과가 나타난다.
아침엔 신문보다 책이 좋다 뇌가 최상의 컨디션인 시간은 아침이다. 무엇을 배우기에 안성맞춤인 시간대인 셈. 따라서 아침엔 신문보다는 책을 읽는 게 시간을 훨씬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전철 등에서 20분 정도 책을 읽는다면 1년에 약 1백20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거울을 보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자 매일 거울 앞에서 자신의 표정을 점검해본다. 무표정에 익숙해졌다면 ‘생긋’ 미소를 지어보자. 눈을 부릅뜨든, 입을 좍 벌리든, 평소에 짓지 않는 표정이면 뭐든 좋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희로애락을 적극적으로 얼굴에 나타내는 것이 좋다.
하루에 적어도 20분 이상 산책하라 산책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경세포에 영양소가 골고루 미쳐, 뇌 전체가 고르게 자극을 받는다. 특히 맨발로 산책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뇌가 생기를 되찾는다.
낮잠 10분은 뇌에 ‘약’이다 졸릴 땐 거스르지 말고 10분 정도 눈을 붙이자. 낮잠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분의 1이라는 데이터도 있다. 단, 낮잠 시간은 30분 이내로 해야 한다. 잠이 깊게 들면 하루의 리듬이 깨지고, 밤에 잠을 설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 크게 웃자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특히 소리 내어 크게 웃으면 뇌 세포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젊어지고 뇌도 생기를 띤다. 평소에 그다지 웃을 일이 없다든지, 재미있는 일을 일상생활에서 찾아내는 게 서툰 사람은 억지로라도 웃을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뇌에 좋은 입욕법 먼저 미지근한 물에 들어간 다음, 몸이 어느 정도 따뜻해지면 욕조에서 나와 30초~1분 정도 샤워를 하며 몸을 자극한다. 그런 다음 다시 한 번 욕조에 들어가 전신을 데운 후에 마지막으로 찬물을 끼얹는다. 찬물 샤워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이 본래 갖추고 있는 ‘생태방위본능’을 발동시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뇌의 부분을 활성화할 수 있다.


굳어진 머리를 말랑하게 만드는
‘뇌 활성화 자극 습관’

때론 평소에 안 보는 프로그램을 보라 텔레비전만 보다 보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하지만, 그건 보는 방법이 나빠서다. 채널을 고정하면 뇌는 매너리즘에 빠진다. 따라서 평소 보지 않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마술쇼, 퀴즈, 개그 프로그램을 보자. ‘정말!’, ‘말도 안 돼!’ 하는 식으로 감탄사를 내뿜는 것만으로 뇌는 자극받는다.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자 손가락을 움직이는 작업도 뇌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뇌 세포에 자극을 준다. 깨알 같은 글씨가 적힌 버튼을 누르며 문장을 완성하는 일은 다양한 신경회로를 구사해야만 가능하다. 문자메시지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 이후의 여성에겐 더없이 좋은 두뇌 훈련이다.
물건 값을 깎아라 값을 깎으려 할 때 뇌는 정신없이 회전한다. 상점의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원가에서 얼마를 깎아달라고 해야 할지, 다른 상품도 같이 사면 내가 생각하는 가격에 해줄지 등을 계산하고, 심리전을 펼치기 때문. 특히 점원과 흥정을 거쳐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을 때의 경험은 뇌에 굉장한 쾌감을 주기도 한다.
노래방에서 실컷 노래하라 노래방은 뇌를 활성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노래를 부를 때 무의식중에 복식호흡을 하게 되는데, 폐 속에 평소보다 많은 산소가 들어가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것. 산소가 많이 들어가 혈류가 왕성해지면 뇌도 원기를 회복한다.
두뇌 훈련엔 ‘홈파티’가 최고 홈파티를 열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려면 참 귀찮다. 날짜, 예산, 초대 인원, 차릴 음식 등을 생각하면 긴장감조차 느껴진다. 하지만 파티 당일, 여러 사람들과 웃고 떠들다 보면 뇌에도 신선한 자극이 전달된다. 모르던 정보도 얻게 되어 뇌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뇌를 풀가동하기 위한 트레이닝 ‘체조 습관’

깜빡 잊더라도 포기하지 마라 우리는 보통 기억이 나지 않으면 찜찜해하면서도 ‘언젠가 생각나겠지’ 하는 식으로 포기해버린다. 하지만 ‘깜빡 잊은 일’을 포기한다면 뇌를 트레이닝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것. 먼저 자기 힘으로 어떻게든 기억해내려고 노력해보고, 안 되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본다. 책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는 것은 마지막 수단이다.
생각난 것은 그 자리에서 메모하라 메모장을 거실이나 침실, 서재 등 온갖 장소에 두고 언제든지 생각나는 바를 적어보자. 관심 있는 일은 그 자리에서 메모하고, 또 정확하지 않은 건 나중에 알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기억력 향상에 좋은 훈련이 된다.
음식점 메뉴판을 천천히 보자 메뉴판에 적힌 글자만을 보며 음식을 고르는 일은 상당히 머리를 써야 하는 행위이다. 글자만으로 맛이나 비주얼을 상상하기 위해서는 뇌를 충분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낯선 요리일 때는 점원에게 “이건 어떤 요리예요?”라고 묻지 말고, 우선은 상상으로 뇌를 충분히 움직여보자.
TV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자 어떤 이야기를 정리해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일은 좋은 두뇌 체조가 된다. 소리를 내어 다른 사람에게 분명히 전달할 때 뇌는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를 상대로 말하는 게 좋다. 아이에겐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줘야 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도 상당히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안 된다.
손으로 일기를 써라 일기를 쓰는 내내 사람은 머리를 계속 사용하는 셈이다. 일기는 다음날에 써야 두뇌 체조에 더욱 효과적인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쓰는 것이 좋다. 이때 컴퓨터 키보드가 아니라 손으로 쓰기를 권한다. 손으로 직접 쓰면 더 기억에 남기 쉽고, 때론 다시 보는 것 역시 기억력 강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절약 생활은 뇌 각성에 좋다 배가 불렀을 때보다 약간 고플 때가 두뇌 회전이 빠른 느낌이 들거나, 따뜻한 방보다 추운 방에서 뇌가 더 상쾌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는 공복감이나 추위가 뇌에 위기감을 주기 때문인데, 이런 상황이 되면 뇌는 ‘먹이가 없어질 것’이라는 위기감에 평소보다 열심히 움직여 뇌를 맑고 건강하게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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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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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낮잠자라..요거 맘에 드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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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1303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좋은정보 ....나이드니깐 뇌두 노쇠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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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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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요것두 일단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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