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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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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작성일 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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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걸어가면 느그적하게 10분이면 충분해요..


아침에 여유가 많으면 그냥 걸어서 가기도 하는데..


사실..매일 걷고는 싶답니다^^;;


퇴근해서 집에 가면서..트럭에서 뻥튀기를 팔길래..하나 샀더랬죠..


배고픈 시간이라 막 먹으면서 갔어요..


먹으면서도 다이어트도 염려되고..또 뭔 잡생각을 골똘히 하면서 집안까지 갔는데...


이걸 내방에 두면..제가 계속 먹을꺼만 같아서..동생방에 둘려고..동생먹으라고..


동생방문을 열고..침대위에 그 뻥튀기를 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의자가 휙 도는 거예요...


전 의자 건덜지도 않았는데..


으아~~~~~~~~~~아악!!!


어찌나 소름이 끼치던지...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놀란 내눈에 보이는건...나 보다 더 놀라며..헉!!..하는 내 동생의 모습...


난 가슴 쓸어내리며 동생한테 소리쳤습니다..


"야..니가 왜 이 시간에 집에 있어~~??~놀라 자빠지겠네..!!"


"아!! 놀래라..왜 소리지르고 야단이야...시험이 끝나서 일찍왔지...아우~~ 놀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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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유니님 겁이 좀 많으신가 부다...ㅋ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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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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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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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겁이 많다기 보단...
깜짝깜짝 잘 놀래요..
정신을 엉뚱한데 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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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겁쟁이 메롱...ㅋㅋ 무섭죠?유니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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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13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 그러니 노크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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