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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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갈려고 서울역에 갔는데
세상에 휴일이라고 다들 지방으로만 내려가는지
ktx표가 없는거예요
부산까지 가면 거기서 고모 아들이 태우러 온다고 해서
자동발매기에서 부산행표를 시간대별로 봤는데10시까지 다 매진....
어쩔수 없이 특실표를 끊고 내려갔다가 어제 밤 11시에 서울 올라왔어요
내려간김에 영덕가서 대게도 먹고
주왕산도 가보고, 영화"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인 주산지도 가고
이래저래 잘 놀다가 왔습니다 ^^
고모 아들이 운전하기 싫다고 해서 이틀내내 제가 운전을 했는데 총 300km 넘게
운전했더라구요
좀 있다가는 친구랑 월드컵경기장서 만나 하늘공원 놀러간답니다
친구가 대따 비싼 카메라를 사서 사진 찍으러 다니거든요 ㅎㅎㅎ
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
울 나파라 식구들 몫까지 재미있게 놀다가 올께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걍...걸어갔다 오시지~~^^*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제니님 어디 사시는데요? 월드컵 경기장이면 울 엄니 집 근처인데 아....엄머니집에 갈껄..핑계삼아 ㅋㅋ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우~300키로씩이나...
제니님 운전 디게 잘하시나 부당...
남은 휴일도 즐겁게^^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라, 행운, 스윙님 하이~~~
하늘공원가서 잘 놀고 왔습니다 ^^
운전 잘 하기보다는 그냥 하는거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