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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탕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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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작성일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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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러나갔다가


상대방이 약속을 깨고 잠수를 타서


괜히 길거리와 전철역을 돌아다니다 지쳐


돌아왔습니다.


참 약속 안지키는 개념없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희한하게도 남자들에게는


이런경우를 별로 안당하는데


여자들에게 거의 대부분 당합니다.


아무래도 스쳐가는 사이라 예의를 안지켜도


된다고 생각하는 여자들만 그렇겠죠?


매너 개념있는 여성들이 더 많을거라고


제발 믿고 싶습니다.


더운데 터벅터벅 걸었더니


발바닥이 불덩이더군요


오는길에 짜증나서 천원짜리 아이스콘을


숨돌릴겨를없이 먹어치우고


집에와서 물 또 한사발 들이키고


아주 갈증과 짜증과 통증이 교차하는 하루...


약속 배신맞고 오는 길에


너무나 환상적인 몸매를 가지신 여성분께


길을 물어보는 척 말을 걸었으나


역시 몇차례의 퇴짜 경험이 보약이더군요.


눈길 한번을 안마주치는 것을 보고


접었습니다.


페이첵에도 그런 대사가 나오죠.


내 경험에 의하면 포기하는게 낫다 


뭐 그런식의 대사가 나오죠.


그거 맞습니다. 절대적으로 맞아요.


영화에서는 그래도 눈이라도 마주치니까


착각의 가능성도 있는데


제가 볼때 현실은 간단합니다.


상대가 말을 걸어오는데 전혀 눈길조차 마주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말걸어봤자


그 여자는 부담과 짜증만을 느낄 뿐이라는 거죠.


그래서 길거리 헌팅이란건


아무나 아무데서나 아무때나 되는게 절대 아닌거죠.


길이라는 곳 자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동하는 사람들로 채워지는 공간이기 떄문에


거기서 우연을 가장한 대시가 먹힐 여유가


상대에게 대개는 없다는 겁니다.


연애푼수가 알아야 할 기초 상식


눈빛을 거부하는 여자에게는


관심을 거두라


그게 너 자신의 쪽팔림과 실패감을


빠르게 잊는 방법이다.


오늘의 명언 이었습니다.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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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약속 안지키는 사람 미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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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게 명언이였나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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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다음부터 약속 안지키는 사람은 만나지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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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ma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오..좋은 애기네요.. 그런데 정말 약속 안지키는 경우는 여자가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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