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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무여 하고 부르면 나무는 그 잎들을 은빛으로 반짝여 주고
하늘을 보고 싶다고 하면 나무는 저의 품을 열어 하늘을 보여주었다.
저녁에 내가 몸이 아플 때면 새들을 불러 크게 울어주었다.
내 집 뒤에 나무가 하나 있었다.
비가 내리면 서둘러 넓은 잎을 꺼내 비를 가려 주고 세상이 나에게 아무런 의미로도
다가오지 않을 때 그 바람으로 숨으로 나무는 먼저 한숨지어 주었다.
내가 차마 나를 버리지 못할 때면 나무는 저의 잎을 버려 버림의 의미를 알게 해 주었다.
- 류시화 <나무> -
생각해보면 우리에게도 나무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아플 때 살며시 다가와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아낌없이 자신의 것을 내어주며, 그릇된 생각을 품을 때면 깨달음을 주는
홀로 앉은 어두운 밤에 반짝이는 나무와 같이 위안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찾아내고 그런 사람이 되어주는 것이 생의 보람이기도 할 것입니다. ^^*
오늘도 화이팅!!!
댓글목록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앗!!!!!!!
넘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굿 모닝^^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에그머니나~~~~
ㅎㅎㅎ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앗!!!!!!!
고새 길어져 버렷네.....^^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좋은글은 좋은글 게시판에 쫌~~~~~~~ㅎ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좋은글 게시판에도 따로 쓰잖아요
자꾸 그럼 아무것도 안쓴다
ㅎㅎ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제니님 뿔났다!!!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니님..따랑해요
``ㅎ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ㅎ
사랑은 용서가 되나?????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럼 복수하세요~~ㅎ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복수라.....
어떻게 복수해 드릴까?
말씀만 해보시와요
ㅎㅎ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소개팅시켜주세요~~^^*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결론은 언제나....소원은.....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제니님 100년 할부로 복수하세요 ㅋㅋ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소개팅이라...
그거 좋겠다
제일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분 소개시켜주면
복수가 될라나
ㅋㅋㅋㅋ
유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크리스마스트리인갑다..
반짝이니..ㅋ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____+ 꿈~틀
맙소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나무 나무..
소나무가 잘 키우면 돈인데..쩝.
rosema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