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것저것 쓸데없는 웹사이트를 기웃거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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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진 뽀비아(phobia) 리스트...
[뽀비아]는 사전에 나와있는 그대로
공포이다.
무엇무엇의 공포...
예를 들면 고공공포는 애크로뽀비아 (acrophobia): 높은 사무실 유리창에서 아래를 못 내려다 보거나 높은 다리 지나가기를 두려워하는...
androphobia: 남자를 두려워 하는...
그러면 여자를 두려워 하는 gynophobia
특히 예쁜 여자를 두려워 하면 venustraphobia (비너스가 예뻐서 딴 명칭인지)
못 생겼다는 두려움: cacophobia
anthropophobia: 사람이나 사회에 대한 두려움
barophobia: 중력에 대한 즉 떨어질까봐 두려운...
autophobia: 혼자 있기를 두려워 하는...
홈(home)을 왜 두려워 하는지: ecophobia
집(houses) 자체를 두려워 하면: domatophobia
그 외 알파벳 순서로 많은 뽀비아 리스트가 있는데...
그 중
philophobia는 좀 곤란할 것 같아요: fear of love
사랑하기를 두려워 한다는 말은
누구를 사랑했다가 받을지 모를 상처에 미리 겁을 내는
그래서 선뜻 감정을 나타내지 못 하는 겁보에게 해당되는 말이겠죠...
가장 무서운 증세는
phobophobia: 뽀비아에 대한 두려움...
어떻게 셜명해야 하죠? 공포에 대한 공포?
그저 모든 게 다 무서운 거예요.
모든 사물이나 상황
모든 것에 두려움을 나타내는 증세는 무섭겠어요.
요즘 같은 최악의 불경기에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하는 현대인들... 뽀보뽀비아 환자들.
최신 첨단기술에 두려우면: technophobia
cyberphobia: 컴퓨터를 두려워 한다구요.
다행히 여기 오시는 님들은 아니네요. 휴우... 한가지는 건졌죠?
댓글목록
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