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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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짜증나서 울 것 같아요..ㄱ ㅏ아니라 눈물 나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여
처음에는 잘 해 주다가..한달 정도 지나니깐 제 단점이 보였는지..참다가 참다가 폭팔했는지 에 얼굴 정색하며 한꺼번에 야단을 쳐요..
전 오빠의 단점도 다 좋았는데...
오빠는 그러지 못했나 봐요..
그러다가..오늘..제가 오빠한테 나 오빠 예전보다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졌나 봐 했는데 오빠는 난 아직 그대로인데..
하는 거에요.. 근데 제가 느끼기엔 아니거든요.
초기엔..아침에 일어나시면..꼬박꼬박 문자도 주시고..중간 중간에 문자도 주시고, 점심시간에는..밥 맛있게 먹으라고 하시고..머 먹었냐고 물어도 보시고 전화도 하셨는데..요즘은 안그러시더라구요.
일이 바빠서 그렇다는데..그래도 문자 한통 보낼 시간도 없으신가..
이동 중에 문자나 전화를 주실수도 있는데 안 주시고, 제가 전화를 하면 안 받고 잠시후에 일 한다고 끝나고서 문자 준다고 하고선 연락도 없고.. 9시 넘어서 집에 가실때 문자 주시고...예전에는 일 끝나기 전에 연락 하셔서 어디냐고..보자고 하셨는데..이젠 안 그래요..
처음에 그러다가 한달정도 밖에 안됐는데 이러니..섭섭한거 있죠..
왜 그런거 있잖아요..
얼마전에..제가 살뺄꺼라고 하더니.. 안 빼도 된다고 지금이 다 보기 좋다고하고선..어제 또 물어봤죠..대답이 바뀌나 궁금해서..
오빠 저 목표 몸무게 00kg까지 뺄꺼에요..
그래..열심히 해봐.. 화이팅~
이러는거에요..
역서 또 섭섭했어요..
그리고 성형도 할꺼에요..
했더니 그래..요러드라구요
일주일 전에는 얼굴에 칼대는거 싫어한다더니...
처음에 말이랑 너무나 틀리잖아요.
이것도 섭섭했는데..
이게 오늘 터져서..
오빠한테 살뺀다는 얘기랑 성형 얘기는 안하고..
오빠는 왜 제 단점에 대해서 저 야단 치세요? 전 오빠의 단점도 다 좋아하는데..
그에 반해 오빠는 제 단점에 대해서 야단 치는 거 나쁘다고 했더니..너 사소한거 까지 신경 쓰느라 그랬어.
그러는 거에요..
머 이렇게 하다보니 오빠가 싸울 꺼 같대요.
그러다 보니 오빠가 미워서..저 살뺄래요..한달 뒤에 뵈요..
했더니..그래 알았어..
하는 거에요..아니..한달은 너무 길지 않아? 할 줄 알았는데..알았다니;;
이 말에 쬐끔 화가 나서..시간낭비 하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 알아봐요. 했더니..
네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좋은데 취직하고 건강하게 잘지내~안녕~
이러더라구요..
기가 막히더라구요..
역시나...그랬더니..
그럼 난 할일이 있어서..이러는 거에요..
순간....얼마나 기가 차던지..
혼자서 쌩쇼?한거 같은 기분이 든거 있죠
그리고..나보고 자신한테 맞추라는 거 있죠..
싫은 걸 싫다는데 왜 자신 한테 맞추라는 건지..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세상에 좋은 남자 많더라고요~~
ㅠㅠ...ㅠㅠ
힘내세요~~
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살다보면이런저런 만이격지
young13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후후...대략 어떤 스토리인지 이해가내요...힘내시길..
rezzo5138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남자를 시험할려고 들지마세요,,,,님이 시험할려고만 하지않았다면 문제가 발생하진 않았을꺼 같은데,,,,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남자를 시험할려고 하면 안돼죠... 상황을 보니 시험할 가치도 없는거 같은데 뭐하러 마음만 더 상하게 그러셨어요... 더 좋은 분 만나려고 그러는거다 생각하시구 살도 빼시고 노력하셔서 정말 좋은분 만나세요
alclsek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람을 사귈때는 서로 신뢰가 있어야 시작하는거라 생각해요.
일시적 감정으로 행동이 앞서면 꼭 이런 일 생깁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시험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그 남자분 잊고 좋은 분 만나세요.
새초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시험하러 든거 뒤늦게 알고서 사과 할려고 했는데 이미 늦었더라구요..자기가..답답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드라구요
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