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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집에 동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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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작성일 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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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젊은 부부 세 집이 놀러왔

다. 우리가 이민 왔을 때 중학교에 다니던 애들이었는데


이제는 세 아이들의 아빠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두 집은


형제로 연년생이고 한집은 다른 주에서 살다가 멜본에 온


지 3년 정도 되었다. 나이들이 비슷하고 사는 곳이 같아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어제는 아이들 방학이 끝나는 날이기도 하고 해서 단합


대회로 모였다. 반찬 한 가지씩 가져오고 내가 네 가지의


음식을 장만하니 상이 음식으로 가득찼다. 세 집 아이들이


합하여 7명이다. 두 집은 아이들이 3명씩이고 한집은 1명,


그리고 11월이면 1명이 더 늘어난다. 아이들 나이는 2살


부터 8살. 요새는 아이들을 보면 예쁘니 나이가 들어가나


보다.


 


  우리가 그 형제 숙모와 친구이기도 하니 우리는 그들에


게 말을 놓는다. 그리고 중학교 때 부터 봐 왔으니 재미 있


기도 하고 우리는 늙고 저희는 한참 물 오른 장년들이 되


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봐온 아이들이 제 몫


을 하고 사는 것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 이러면서 세월


은 흐르고 그들은 또 우리의 아이들을 보면서 같은 생각을


하리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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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외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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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ㅡ,,ㅡ+ 사는게 그렇죠..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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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가는 세월~~~그 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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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어디서 퍼오신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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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ange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야기의 주제가?

세월을 의미하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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