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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선배와 전화통화중

우울한 얘기만 해서

분위기 다운되길래

게임얘기를 했는데

워3가 오리지널은 되는데

프로즌쓰론이 깔리기는 하는데

게임실행이 안된다고

여러번 해봐도 안되더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이렇게 해보라고 하더군요.

lcd 파일로 깔았다고 하니까

프로즌 쓰론을 깔고

시디스페이스에서 워3를 실행하면

된다고.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말했죠.

그러자 선배가 자기말대로 해보라고

다그쳤죠.

당연히 프로즌 쓰론 깔고

가상시디도 프로즌 쓰론으로도 해보고

워3로도 다 해봤으나

프로즌 쓰론만 안되는 걸로 기억했죠.

그래서 에이 안된다고 몇번이나 해봤다고 하면서

가상시디를 워3로 하고

프로그램에서 프로즌쓰론으로 들어가니까

허걱... 되네요?

순간... 어,,, 되네?

나도 모르자 할말을 잃자 선배가

'그러니까 사람말을 좀 잘 듣지...'

이래서 망신당했단...헐...

내기억엔  가상시디 워3,프로즌쓰론

양쪽 다 돌려서 프로그램에서

프로즌쓰론 시도한거 같았는데

아닌가...

그 간단한 2가지 옵션을

이래 몰랐다니...

아닌데... 분명히 해봤을텐데...

기억도 가묾가물...

참 머리나쁩니다...>,,<

머리나쁜덕에

업그레이드 버전 놔두고

오리지널만 했다는;;

여러분 머리를 씁시다

심지어 노는거조차도...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