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 가난게시판

• 목록

부모님이 어제 시골집(저희집에서 20km 떨어진 인천강화)에 가셔서

오늘 아침 혼자 먹었다는

달걀 2개...

시골집에서 닭 4마리 키우는데 달걀을 많이 낳나봐요

아버지가 시골집 갈때마다 가지고 오심

달걀은 후라이하고 김치랑 김치찌개랑 피조개랑 밥 먹었어요

달걀이 역시 시골에서 가지고 와서 그런지...

엄청 고소하고 맛있어요...

는

개뿔...

달걀 맛은 다 똑같은거 같음...ㅋ

저는 반숙에다가 케찹 잔뜩뿌려서 먹는데

집에 케찹이 다 떨어졌음

ㅠㅠ

그래서 머스타드 뿌려봤는데

먹다 토할뻔했음

ㅠㅠ

그리고 피조개

초장찍은 피조개

살아있는 피조개 시장에서 5000원 어치 샀는데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숟가락보다도 훨씬 큼

지금 3일째 먹고 있는데 안 없어짐...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피조개 3일째 먹었더니

똥이 된 똥나옴...

하루에 한번 아침에 쾌변하는데

피조개 먹고부터는 된 똥 나와서

똥쌀때마다 똥꼬 찢어질거 같음 

ㅠㅠ

혹시 변비걸리신분들은 피조개 드시지 마시라고

혹시 설사하시는분들은 피조개 한번 드셔보라고...

유익한 정보를 드릴려고 적은글이에요 ㅋ

엄청 유익하지요?

그럼 아침식사 맛있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