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숨어 이기를 바라는 달무리는 애달픈 자를 헤메이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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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쳐 머무는 술을 버리고 울었다
그래서 생겨난 이슬인지도 모른다 밤새워 지친몸을 깨끗이 해주려고
머나먼 곳 다가 설수 없는 곳 그 곳을 가고 싶어하는 마음에 앞서
먼저 내디딘 곳은 저 태양을 머금은 사막의 오아시스
그들은 딴사람들처럼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
물러날 수 밖에 없었던 고배는 애를 써도 감출 수 없는 것도 지고 사는 것도
조용한 세상에 끝으머리에서 일어나는 일로만 간주할 수없다
순결한 오늘이 그리고 내일이 먼지같이 바람같이 눈을 멀게 하는구나
칸칸이 박혀있던 숨죽인 저 얼음만이 아는 겁쟁이만이 아는
그 속에서 잠을 참는 시원한 소주병들....우리를 춤추게한다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소주는 좋아 하지만 도배는 시러
신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소주병들..
그들은 저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죠..ㅎㅎㅂ
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