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 자유와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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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자유롭다는 단어에 대해 깊이 생각지 못했어요
자유란..
나 자신이 모든걸 영유하고 누릴 수 있는게 자유라고 알았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자유란 단어의 의미를 더욱 모르게만 되네요
사회생활을 하면 하게 될 수록 ...난...이미 사회라는 거대한 조직속에
뭍혀버린 기계의 일부 부속품이 되어가는 듯한 기분입니다..
이게 구속인건가? 생각하면...결국 나 자신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가치조차 있는건가? 생각해봅니다..
나의 선택이었고, 또...나의 생활이었습니다..
........
모든걸 떠날수야 없겠지만..
요즘은...단 일주일만이라도...누구의 간섭과 뒷말이 없는 그 상태에서
저녁놀 고요속 바닷가에서 그윽히 지평선을 바라보고 싶고..
지리산 정상 가득한 운무속에서 자박..자박 소리내며 걸어도 보고싶고..
도심 빌딩가 뒷편 구석진 골목사이에 배어나오는 구수한 된장국냄새도 맡아보고싶네요
....자유란게 별거 없다 싶으면서도..왜? 이리 그리워지는건지..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가 자유시간 드릴께요...
초코바~~
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자유... 모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죠...
그 책임을 어떻게 지느냐에 따라 자유가 자유같지두 않구 힘든거겠죠...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자유라.....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ㅡ,,ㅡ 단 몇일만의 자유..
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자유...비산거죠...